• 尹 탄핵 소추 이후

    "北, 탄핵 정국에 南 공산화 공간 확인 … 대남전략 바꿀 듯" 軍 기강 다시 세워야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군 사기와 기강이 바닥을 찍었다는 비판이 거세다. 특히 비상계엄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군 지휘관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군사기밀과 보안정보를 무분별하게 유출해 논란이 됐다. 생중계로 공개된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

    2024-12-14 조문정 기자
  • 합동참모본부 "접적지역 대북 태세 이상 없다"

    합동참모본부는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군 지휘부 공백에도 전방 지역 대북 감시 및 도발 대응체계에는 이상이 없다고 13일 밝혔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군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접적지역 대비 태세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이

    2024-12-13 조문정 기자
  • 美 전문가들 "尹 한미일 협력 강화는 옳은 선택 … 탄핵 사유 안 돼"

    미국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됐지만,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조를 강화한 것은 탄핵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견해를 제시했다.10일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에반스 리비어 전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2024-12-11 전우석 기자
  • 美 상·하원, 국방수권법 단일안에 '주한미군 現수준 유지' 명시

    미국 상·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주한미군 병력을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동결하고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핵우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1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의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하원은 단일 국방수권 법안

    2024-12-11 조문정 기자
  • 조문정의 국방외교포커스

    軍 사기·기강은 살아 있어야 한다①

    비상계엄에 투입된 계엄군 지휘관들이 국방부와 군 당국의 승인 없이 각종 매체와 접촉해 계엄 당시 상황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다. 국방부와 군 당국은 이들이 대외 접촉 시'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외부와 무분별하게 접촉하도록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이

    2024-12-10 조문정 기자
  • 혼돈의 정국

    혼란 속 길 잃은 韓 외교 … 외교 공백 장기화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후폭풍과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외교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8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라며 "한미, 한미일, 우리의

    2024-12-10 전우석 기자
  •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한동훈·민주당, 反대한민국 책동 즉각 중단하라"

    ROTC 애국동지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퇴진을 각각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반(反)대한민국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ROTC 애국동지회는 7일 시국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타당한 사유가 있었고 적법

    2024-12-07 조문정 기자
  • 나라사랑전직외교관모임

    전직 외교관들 "尹 대통령 탄핵은 반국가적 작태 … 국회는 당장 멈춰라"

    전직 외교관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도를 불법적이고 반국가적인 작태로 규탄하고 이를 즉각 멈춰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태를 방지할 것을 국민과 국회에 호소했다.전직 외교관들로 구성된 '나라사랑 전직 외교관모임'(공동대표 이재춘·김석우·조원일)은 7일 '윤 대통령

    2024-12-07 조문정 기자
  • 외교부, 러 '韓이 불안정 초래' 주장 반박 … "일고의 가치도 없어"

    외교부가 '한국이 한반도 불안정을 초래한다'는 러시아 측 발언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다.외교부는 6일 "국제 규범을 위반하며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확산하며, 역내 및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주체가 누구인지는 자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2024-12-06 전우석 기자
  • 軍 검찰, 비상계엄 관련 현역 군인 10명 출국금지 신청

    군 검찰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현역 군인 10명의 긴급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죄 등으로 고발되거나 연루된 현역 군인 10명에 대해 6일 법무부에 긴급 출국금지를 신청했다.신청 대상은 내란죄 등으로 고발된 박

    2024-12-06 조문정 기자
  • 국방부, '계엄군 지휘관' 3명 직무정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에 연루된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6일 직무에서 배제됐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현 상황 관련, 주요 직위자인 이진우·곽종근·여인형 중장의 직무 정지를 위한 분리 파견을 단행했다"고

    2024-12-06 조문정 기자
  • 계엄 해제 이후

    김선호 국방부 차관 "2차 계엄 요구 있어도 절대 수용 않을 것"

    김선호 국방부 차관(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6일 "(2차)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오늘 오전 일각에서 제

    2024-12-06 조문정 기자
  • 외교부 장관, 美 대사 접견하고 국무장관과 통화 … 美 "韓 민주주의 복원력 높이 평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상황과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 장관은 비상계엄 발표 이후 지난 수일간의 국내 상황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의 민주주의와

    2024-12-06 전우석 기자
  • 계엄 해제 이후

    "美 국방장관, 방한 추진하다 보류" … 조만간 일본 방문 예정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인도·태평양 지역을 방문하며 계획한 한국 방문을 보류하고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스틴 장관이 7일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되는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며칠간 일본

    2024-12-06 조문정 기자
  • 계엄 해제 이후

    美 "韓 민주주의 계속 지지할 것 … 한미동맹은 정권 초월한 파트너십"

    미국 국무부가 한국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절차에 돌입한 것에 대해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5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한국 야당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것

    2024-12-06 전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