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단지와 직접 연계 가능성은 낮아
-
- ▲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뉴데일리 DB.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 객실에서 지난 20일 오후 5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21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경찰이 우리 교민회장을 통해 대사관에 이를 알려왔고, 대사관은 우선 교민회장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고 한다.현지 경찰이 한국 교민회장을 통해 해당 사실을 대사관에 알려오자 대사관은 교민회장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교민회장은 현장에서 사망자의 여권,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휴대전화 등을 확인했다.외교부는 "대사관은 사망 사실을 전달 받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앞으로 유가족 통지와 장례 지원, 현지 당국의 신속한 조사 요청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우리 당국은 이번 사건이 특정 범죄단체와 직접적으로 연계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