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답해다오. 하늘이여!

    오늘은 괴로워 말하고 싶지 않은 대통령과 민생 이야기나 한번 해 보자.지금 국민들이 흘리는 비탄의 탄식이 이곳저곳에 쏟아지고 있다. 민초들의 탄식은 그야말로 신음이며, 분노며, 눈물이며, 자살충동의 폭발전야이며, 바로 뇌성(雷聲)전야의 예비 음과 같이 음산하기 짝이 없

    2006-11-24 양영태
  • 코드 인사가 문제라고? 코드가 문제지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를 두고 ‘코드’인사라고 한다. 그 코드가 ‘줄’을 의미하는지 또는 ‘화음’을 의미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그것이 줄을 의미하든 또는 화음을 의미하든 좋은 의미는 아니다. 인사의 원칙에

    2006-11-24 정창인
  • 이게 정상적 국가인가?

    우리가 세금을 내고 국가를 세우고 정부를 구성하는 이유는 모두들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다. 각 개인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면 각자가 서로 방해가 되어 자유를 최대로 누릴 수 없고 따라서 행복지수가 낮아지기 때문에 국가를 세운 것이다. 국가의 기본 임무는 질서유지에

    2006-11-23 정창인
  • ‘코리아 생존의 기로에 서다’를 반박한다

    <전문 집필활동가 이윤섭씨(41)가 '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배기찬 저)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글을 뉴데일리에 보내왔습니다. '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는 동북아시대위원회 기조실장인 배기찬씨가 지난해 출간한 책으로 노무현

    2006-11-23
  • ‘큰 생각’을 가진 국민이 큰 나라를 만든다

    ‘큰 생각’을 가진 국민이 큰 나라를 만든다지금은 글로벌 경쟁시대이다. 좋든 싫든 글로벌은 시대의 흐름이요, 그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면 낙오한다. 국제사회에서 낙오란 곧 국가 민족의 쇠퇴를 말하며 종국에는 파멸까지 자초하고 만다. 더구나 북한 핵을

    2006-11-22 우종철
  • 어느 386운동권의 '참회'

    가장 치열하게 살아왔던 한국의 운동권세대, 즉 4.19세대, 6.3세대, 386세대는 한국의 정치지형을 바꾸는데 직간접적으로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386 친북종김 좌파운동권처럼 국기를 문란 시키고 대한민국 정체성에 심대한 오류와 충격을 가져온 운동권

    2006-11-22 양영태
  • 왜 '한반도대운하'를 지지하는가

    나는 앞선 글에서 이명박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정략적 비판을 넘어 대승적인 차원의 국민적 검증을 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지금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파탄과 민생(民生難)의 엄중성이 상상을 불허할 지경에 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

    2006-11-22 성준경
  • 친북반역세력에게 경고한다

    오늘 아침 어느 일간지에 북한 정권 붕괴와 관련하여 미-중간 빅딜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몇가지 시나리오가 간략하게 소개된 기사가 있었다. 사실 이 미-중 빅딜 설은 이미 상당한 기간 심심치 않게 들려오던 말이다. 여기서 우리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한반도의 운명,

    2006-11-22 정창인
  • 안서(雁書)의 절개와 어느 국군포로의 경우

    중국 한(漢) 무제(武帝) 때의 소무(蘇武)는 사신으로 흉노에 갔다가 포로가 되었지만 19년 동안이나 지조를 지켜 항복하지 않고 모진 고난을 감수한 사람이다. 소무의 생존을 알리는 서신을 발에 맨 기러기가 장안(長安)의 상림원(上林園)에서 잡힘으로써 다시 장안으로 돌아

    2006-11-21 김익겸
  • 대한민국 현대사는 애국과 반역의 역사

    소위 ‘386’으로 불리는 학생운동 출신은 자신들의 과거 학생 운동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하고 오만에 가까운 독선에 빠져 있다. 심지어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에서도 과거의 군사정권에 대항한 것은 심지어 간첩과 빨치산이라고 할지라

    2006-11-21 정창인
  • 한나라당, 꿈도 야무지다!

    동아일보에 매우 재미있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이명박, 박근혜 지지율을 놓고 누구에게 줄을 서야 줄을 잘 선 결과가 될까를 선택하는데,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기사 내용이다.두 번이나 정권을 빼앗긴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모습치고, 매우 의연하지 못하

    2006-11-21 양영태
  • 몰락 자초하는 전교조

    “전교조가 교원평가를 극력 반대하는 걸 보니 교원평가는 반드시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지인(知人) 중 한 사람의 말이지만, 요즘 이런 식으로 판단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전교조 주장 하나하나를 놓고 그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게 아니라 전

    2006-11-20 조남현
  • 전효숙·정연주, 참 비슷한 사람들!

    자신의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자신에 관련한 처신을 중요하게 여기고 스스로 거취를 판단하는 법이다. 대한민국에 스스로 자정(自淨)과 자애(自愛)를 할 줄 모르는 법조인이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 바로 전효숙 법조인을 두고 하는 말이다.전효숙 씨는 대한민국의

    2006-11-20 양영태
  • 왜 '한반도대운하'를 지지하는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국가위기 극복과 국운상승이라는 기치아래 발표한 <한반도대운하> 프로젝트에 대한 운하 반대론자들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일부 환경단체와 정부 측 인사들은 물론이고 같은 당의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전 지사까지 가세해 이 전 시장의 &l

    2006-11-20 성준경
  • 드디어 영구분단의 길로 들어서는구나

    노무현 정권이, 아니, 노무현이 나중에 역적으로 심판을 받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한국 주도로, 자유민주체제 하에 한반도 통일을 이룰 기회를 무산시킨 죄 때문일 것이라고 누차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미국 백악관은 19일 “북한이 핵무기와 미래의 핵 개발 야망을

    2006-11-20 정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