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값등록금은 '수사의 단서'이지 '목표'가 아니다
330만 대학생이 매년 내는 등록금은 약 15조 원이다. 산술계산만 해도 한 사람이 연간 450만 원을 부담한다. 국립대와 사립대 간의 등록금 격차가 두 배 이상임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는 돈은 연 800만 원 이상이다. 반면 대학들은 ‘돈이 없다’고 ‘징징’
2011-06-10 전경웅 기자 -
‘반값 등록금’ 논란 유감
안에서 하나가 되어 밖에서 성공을 이뤄내야 할 해외 의존도 70퍼센트의 대한민국이 안에서 극심한 국론 분열에 빠져 어느 하루도 평안한 날이 없다.행정복합중심도시 건설과 같이 지역균형발전의 절대적 이데올로기를 빌미로 한 야바위 포퓰리즘이 지난 정권 때 정치인들의 야합에
2011-06-10 한재욱 그린투데이 발행인 -
역사교육, ‘필수’보다 내용이 중요
최근 저는 인터넷에서 최근에 고등학교에서 내년부터 필수과목으로 사용할 역사교과서 내용이 왜곡된 사실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정부의 시정을 바라는 나라를 사랑하는 단체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대학을 졸업했다는 한 젊은 여성이 이 왜곡된 사실에 울분하면서 이명박 대
2011-06-08 로버트 김 재미 동포 -
김정일의 갈망을 깨부셔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철이나 서울 시청 앞 광장을 위시하여 작은 광장, 또는 길거리의 일인 시위에서 김정일이 조종하는 종북주의자들의 창궐에 대한 적신호(赤信號)의 심각함을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는 애국지사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애국논
2011-06-08 법철 스님 -
맥아더 장군을 위한 변명
한국전쟁의 영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떠올린다.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켜 한국을 구한 장군이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이 주변의 반대를 뿌리치고 실행한 ‘대도박’이며 그 덕분에 적화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이 구사일생으로 살아
2011-06-03 김지훈 군사평론가,치과의사 -
[기자수첩]“저희는 통일부 전화 못 받았어요!”
‘엠바고 파기’로 ‘유명(?)’해진 과 의 ‘폭로(?)’로 바빠진 통일부가 지난 2일의 한 기사 때문에 열심히 설전을 벌이고 있다.
2011-06-03 전경웅 기자 -
전쟁을 부르는 진보-좌파들
년전에 야당의 서울시장 모 여성후보를 선전하는 현수막이 종로구청 옆 석탄회관 앞 가로수에 내걸린 적이 있었다. 그 여성후보는 부창부수(夫唱婦隨)적인 사상 탓인가, 작금에는 태극기를 밟고 서 한국사회에 물의와 지탄을 받기도 한다. 그 현수막은 저녘 무렵에 내결렸는데, 필
2011-06-03 법철 스님 -
노회찬-심상정 바보 되나?
바보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노무현을 바보라 할 때 그것은 순수하다는 의미의 긍정성입니다. 올바름을 현실로 만들어 내기 위해 거대한 장벽에 온 몸을 던지는 것은 분명 바보스런 일입니다. 안중근, 윤봉길 이런 이들도 그런 의미의 바보일 것입니다. 현실을 사는 사람들
2011-06-02 최홍재 시대정신-방문진 이사 -
희망이 보이는 우리나라
20대의 대학생들로 결속된 단체인 한국대학생포럼과 청년자유연합은 대한민국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젊은층의 좌편향 사상에 경각심을 주고 있어 이러한 운동이 이들을 중심으로 젊은층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면 우리나라의 미래에 큰 희망을 주게 될 것 같아 매우 고무적입니다. 국가정
2011-06-01 로버트 김 재미 동포 -
한나라당 노선 혼란, 의미 있다
‘감세 철회’에서 시작해 ‘반값 대학 등록금’으로 번진 한나라당의 노선 논쟁은 당 안팎으로 많은 논란을 빚고 있다. 논란의 초점은 추구하는 정책이 과연 한나라당이 추구해 온 가치를 계승하고 있는지 혹은 전혀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는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짐작컨대 한나라
2011-05-30 문근찬 한국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강한 어머니가 강한 자식을 키운다
요즈음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쉽게 자살하는 것을 미디어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하고 있는데, 경제적으로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는 연예인들도 세상을 등지는 일이 지난해에는 허다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4명의 KAIST학생들, 그리고 노벨상도 받을 수 있었던 그 학교의 유
2011-05-29 로버트 김 재미 동포 -
차윤정 4대강 살리기 환경부본부장
현대식 해우소(解憂所) 단상
해우소, 근심을 해결하는 곳, 불교에서 흔히 변소를 이르는 말이다. 인간의 기본 활동인 배설을 별 탈 없이 잘 하는 것만으로도 걱정하나는 덜겠지만, 오래전 기억속의 해우소는 사찰 초입의 외지고 불편한 곳으로, 그곳에 들르면 오직 한 가지 생각밖에 할 수 없는 곳이다.
2011-05-27 차윤정 -
주한미군 연락관, 백령도 배치되는 날
최근 백령도에 주한미군 배치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몇몇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안은 ‘확정’이 아닌 ‘검토 진행 중’인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과열되고, 심지어 반발까지 사고 있어 우려 된다.하지만 내용을 확인해보면 반대하는 측의 주장은, 사실관계부
2011-05-26 김지훈 군사평론가,치과의사 -
좌파의 거짓말과 안병직 선생님의 충정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가?’ 판사가 물었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통일을 소망한 것이다. 우리를 좌경-용공으로 매도하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필자에게 세 번의 감옥살이가 있었으니 모두 세 차례 이런 종류의 최후진술을 했습니다. 이 말은 참이고 또한 명백한 거짓이었
2011-05-25 최홍재 시대정신 이사 -
現代史 학회 창립을 보고
20일 한국현대사학회가 창립되었다. 이를 계기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좌편향 현대사 서술을 배척한다고 하니까 “그렇다면 우편향 서술을 하겠다는 것이냐?”는 공격이 있을 법하다.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은 아마도 이런 게 아닐까. “대한민국 60여 년의 발자취
2011-05-22 류근일 본사 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