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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혜화,동' 감성 돋는 뮤직비디오 공개
2011년 상반기 독립영화 최대 기대작 '혜화,동'이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과거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스물 셋 혜화에게 불현듯 찾아온 5년 전 버려진 기억과 옛 연인과의 해후를 담은 '혜화,동' 뮤직비디오는 영화
2011-01-31 황소영 기자 -
<35>일본에는 어린이날이 세 번 있다?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이 함박눈이 내리듯 한꺼번에 질 무렵이면 일본에서는 또 하나의 장관이 펼쳐진다. 종이나 헝겊에다 잉어 그림을 그려 장대에 매달아 거는 깃발, 이름하여 고이노보리(鯉幟)다. 특히 아들을 둔 가정에서는 거의 어김없이 내다 거는데, 각양각색의 고이노보리
2011-01-29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걸어서 세계속으로' 떠나볼까?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시청자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제작관계자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싶다는 제안이 잇따랐다"며 "기존의 PD 1인 제작방식이 아니라 PD와 카메라감독, 시청자가 한팀이 되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특집 방송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
2011-01-29 황소영 기자 -
언론진흥재단 올해 4대 핵심과제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올해 4대 공모 사업을 선정했다.재단은 28일 신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한 5개 사업, 68억 원을 배정하고 고품격 뉴스 콘텐츠 생산 지원(6개 사업, 27억 200만 원), 언론인 국제 경쟁력 강화 지원(3
2011-01-28 온종림 기자 -
故 박완서 작가, 천주교식 가족장 치른 이유
소설가 박완서 작가의 장례식이 25일 치러졌다. 장례식은 고인이 생전에 다녔던 구리 토평동 성당에서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열렸다. 장례식이 문학인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소박하게 열린 이유는 생전 박완서 작가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고인의
2011-01-25 박모금 기자 -
영화 ‘글러브’ 평점 9점대, 관객들은?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0일 개봉한 글러브는 현재까지 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달리고…
2011-01-23 박모금 기자 -
김태희 출연료 20억? 알고보니 회당 3천만원
마이프린세스 여주인공 김태희의 출연료가 화제가 되고 있다.국내 한 언론매체는 MBC ‘마이 프린세스’의 총 제작비 70억원 중 35억원이 배우들의 출연료이며 주연배우 송승헌과 김태희가 20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제작사 커튼콜제작단 이선상 대표는
2011-01-23 박모금 기자 -
<34>일본 신문에 <춘향전>이 연재되었다?
여기 좀 걱정스러운 한일 역조 현상이 있다. 한류 붐으로 한국 드라마가 일본열도를 휩쓴 것은 참 다행인데, 문화의 꽃이라 할 ‘문학서 출판’에서의 역조는 여간 심각하지 않다. 하기야 어제오늘의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통계를 손에 쥐고 보니 새삼 울화가 치민다.‘37
2011-01-22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SBS '시크릿가든' 노골적이거나 야하거나
“븅신...”, “슬이는 그냥 내 빠순이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SBS-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등장인물들이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내용과 남녀 주인공의 장시간에 걸친 키스 장면을 방송하고, 이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한 것에 대
2011-01-22 온종림 기자 -
시구와 싯귀, 구절과 귀절
한 편의 진솔한 수필이나 좋은 시는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우리 삶에 희망과 기쁨을 안겨줍니다.필자의 마음 속 깊이에서 잉태되어 산고를 겪으며 표출되는 언어의 마술로도 보입니다.그들의 아름다운 영혼과 정서들을 접하다보면 절로 심신이 순화되는 느낌입니다. 깊은
2011-01-21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인도에서도 한류 열풍 일어날까"
아직 한류의 불모지대라고 할 수 있는 `볼리우드(Bollywood)'에 한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볼리우드'는 인도 뭄바이의 옛명칭인 `봄베이'와 미국 영화의 본산인 할리우드를 합친 말로 인도의 영화산업을 일컫는다.한국과 인도는 20일 오후 뉴델
2011-01-21 연합뉴스 -
이재오 장관, '1인 전자출판' 대열 동참
이재오 특임장관이 직접 낸 전자책은 ‘이재오의 트위터 다이어리’. 이 책은 지난해 8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올린 이 장관의 트위터 글을 한데 모아 다양한 일러스트 컷으로 편집 돼 출판됐다.이 책은 국어교사 출신인 이 장관 특유의 단정하고 정갈한 단문들이 돋보인다. 이
2011-01-20 조광형 기자 -
'까도남' 현빈, 시애틀에서 2달간 합숙?
현빈, 탕웨이가 영화 '만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만추'(김태용 감독)의 커플 현빈-탕웨이는 촬영 크랭크 인 2개월 전부터
2011-01-20 황소영 기자 -
"어깨 펴자"...19일 추위 살짝 누그러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웃돌며 기록적인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특히 이번 주말인 22일, 23일은 전국의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한낮에는 제법 포근할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ㆍ청주ㆍ대
2011-01-18 황소영 기자 -
‘한류 칭기스칸’ 꿈이 아니다
◇동아시아 돌풍에서 지구촌의 쓰나미로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배한 몽골제국 같은 국가는 두 번 다시 등장할 수 없다. 핵과 첨단무기가 동원되는 시대에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은 바로 공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구촌이 거미줄처럼 촘촘한 인터넷망으로 뒤덮이면서
2011-01-18 방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