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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피아노독학’ 한인소녀 카네기홀 데뷔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피아노를 독학한 17세 한인 소녀가 연주가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주인공은 가정형편 때문에 4년 전 베트남 호찌민시로 이주해 살고 있는 김지은양.김 양은 8일(현지시간) 저녁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홀에서 베
2011-01-10 연합뉴스 기자 -
초난강, 베스트셀러 ‘연탄길’ 일어판 출판
어렵던 시절 훈훈한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철환 작가의 ‘연탄길’이 한국에도 잘 알려진 가스 겸 연기자 초난강(草彅剛, 쿠사나기 츠요시) 번역으로 일본어판이 나온다.데일리 스…
2011-01-10 온종림 기자 -
日 영화음악 거장 히사이시 조 내한 공연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久石讓)가 6년 만에 한국 팬을 찾는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히사이시 조 아시아투어 2010~2011’의 일환으로 중국, 대만, 홍콩에 이어 한국에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2011-01-10 황소영 기자 -
<32>일본에도 수능시험이 있다?
일본도 우리처럼 입시제도가 여러 차례 바뀌어 왔다. 우리의 예비고사와 닮은 ‘전국 공통 1차 시험’은 1979년도에 도입되어 10년 동안 이어졌다. 그것이 1990년도부터 ‘대학 입시센터 시험’으로 대체되어 다시 10년을 훌쩍 넘겼다. 센터 시험이 수능과 다른 점은 입
2011-01-09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해리 포터’ 표절 아니다” 美 법원 판결
“해리 포터는 표절이 아니다.”미 연방법원이 ‘해리 포터’ 시리즈의 표절 시비 재판에서 작가 조앤 롤링의 손을 들어줬다.뉴욕 연방법원은 6일(미국시간) 표절 혐의로 피소된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해 “표절 작품이 아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1987년에
2011-01-08 온종림 기자 -
밤 한때 눈…9일 오후부터 맹추위 기승
8일 세력을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는 한파가 이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2도, 철원 -18.6도, 춘천 -15.7도, 충주 -14.6도, 대전 - 10.2도 등을 기록했
2011-01-08 황소영 기자 -
돐잔치, 돐잡이?
분당노인복지관 회원이신 이인복 님께서 문의한 내용입니다. "지난 주일 우리 손자 돐 잔치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그 연회장에 [이ㅇㅇ 첫돌! 축하합니다]라고 써붙여놓았더라구요. '저게 뭐냐? 돐로 고치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우기는 겁니다. '돐'이 맞지 않나요?"
2011-01-06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진중권, 이번엔 MB겨냥 '서제역' 막말 파문
최근 심형래 감독이 연출한 '라스트 갓파더'를 '불량품'이나 '허접한 음식'에 비유하고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고현정의 수상소감을 두둔하는 발언을 트위터에 남겨 화제선상에 오른 문화평론가 진중권이 이번엔 이명박 대통령을 '생쥐'에 비유하는 독설을 여러차례 게재해 논란
2011-01-06 조광형 기자 -
쌩쌩 칼바람에 '오들오들'…6일 전국 영하권
5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소한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소한(小寒)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루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밤부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5도, 대
2011-01-05 황소영 기자 -
요즘 일본 사람들, 왜 그래?
숲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스타일의 모리걸과 마른 근육을 선호하고 연애보다 자신을 꾸미는 것에 치중하는 초식남. 과거와 바뀌어도 많이 바뀐 현대 일본 남녀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까?전형적인 일본인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일본인으로 탄생한 오늘의
2011-01-04 온종림 기자 -
"소한 추위에 코 떨어지겠네"…6일 서울 -12도
소한을 하루 앞둔 5일부터 다시 맹추위가 찾아와 낮부터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5일 북서쪽에서 강하게 발달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르는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011-01-04 황소영 기자 -
<31>일본에도 서당이 있었다?
하버드대학 교수를 지낸 에드윈 라이샤워 교수는 생전에 미국인 최고의 일본 연구가로 꼽혔다. 부인이 일본 여성이며, 한 시절 주일 미국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 라이샤워 교수가 잘라 말하기를 “세계 최초로 조직적인 관비(官費) 해외 유학생을 파견한 나라가 일본이다”고
2011-01-04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신년맞이 '강추위'에 온몸이 '덜덜'
새해 첫 출근길도 강추위가 이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온은 서울 -8도, 문산 -16.8도, 철원 -17.2도, 춘천 -12.7도, 대전 -9.7도 등을 기록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
2011-01-03 황소영 기자 -
대한민국 문화 중심 ‘세종벨트’에서 패키지 문화 관광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문화회관, 삼청각, 서울시립미술관 등을 연계한 종합 문화공간 ‘세종벨트’가 신묘년 새해를 맞아 더욱 특별하고 알찬 40여종의 ‘통합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문화공연에서 근사한 외식,…
2011-01-02 안종현 기자 -
'시아버지'를 가리키는 말, 부르는 말
대학교수로 정년퇴직한, 외동아들을 늦장가 보낸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신혼여행서 돌아온 며느리가 얼마나 붙임성이 좋은지, 날보고 '아빠' '아빠'하더라. 귀여워 죽겠어…"
2010-12-31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