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 6월 3일 개막
  • ▲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 포스터.ⓒKT&G 상상마당
    ▲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 포스터.ⓒ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홍대 인근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보다 더 가까이 관객과 함께 하기 위해 매해 겨울에 진행했던 행사기간을 여름으로 바꾸고 실내 상영은 물론 야외 콘서트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로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4인의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 ▲ (왼쪽부터) 김종관 감독, 요조, 더 문샤이너스 차승우, 영화평론가 허지웅.ⓒKT&G 상상마당
    ▲ (왼쪽부터) 김종관 감독, 요조, 더 문샤이너스 차승우, 영화평론가 허지웅.ⓒKT&G 상상마당

    ‘홍대여신’ 요조와 로큰롤 밴드 ‘더 문샤이너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차승우가 음악 파트에서 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폴라로이드 작동법'과 '조금만 더 가까이'를 연출한 김종관 감독과 개성넘치는 필력으로 주목받는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홍보대사를 맡았다.

    특히 요조는 김종관 감독의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에서 인디밴드 보컬로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승우 역시 영화 '고고 70'에 출연하는 등 음악만이 아니라 영화와도 인연이 있었던 터라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새로운 영화제와 발 맞춰 새롭게 선정된 4인의 홍보대사들은 이번 영화제에서 직접 홍대 거리에 포스터를 붙이고 다니는 등 발로 뛰는 홍보 뿐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선택한 영화의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영화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는 오는 6월 3일 개막작인 마리 로지에 감독의 '제네시스와 레이디 제이의 발라드'로 시작해 12일까지 10일 간에 걸쳐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총 25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