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란 작가 동명소설 원작…4월 4일~5월 1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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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뼈의 기록' 연습 장면.ⓒ예술의전당
연극 '뼈의 기록'(장한새 연출)이 개막까지 4일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천선란 작가의 SF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뼈의 기록'은 예술의전당과 할리퀸크리에이션즈와 공동 기획·제작했다. 인류의 행성 이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미래를 배경으로, 지하 영안실에서 시신을 염하는 장의사 안드로이드 '로비스'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을 조명한다.공연은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안드로이드 로봇 장의사 '로비스'가 인간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배우들과 연출진은 '로비스'와 장례식장 청소부 '모미'의 관계를 축으로 주요 장면과 동선을 함께 고민하며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
- ▲ 연극 '뼈의 기록' 연습 장면.ⓒ예술의전당
'로비스' 역의 강기둥·장석환·이현우는 '로비스'의 시선을 각자의 해석으로 구현하기 위해 몰입했다. '모미'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과의 장면을 반복하며,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로비스'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를 마주하는 과정을 장면으로 구체화하고 있다.연습실에서는 로비스가 염을 하며 인물들의 생전의 삶을 읽어내는 과정과 모미와의 대화로 인간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짚어보는 등 인물 간 호흡을 맞추는 작업이 이어졌다. 짧은 장면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선보이며,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
- ▲ 연극 '뼈의 기록' 연습 장면.ⓒ예술의전당
정운선과 강해진은 '모미'를 비롯해 로비스를 지켜보는 '무영', 박도해의 아들이자 가정부 안드로이드 '박동구', 발레리나 레나의 언니이자 우주비행사 '첼', 어린 아들을 떠나보낸 엄마 '수연'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섯 개의 캐릭터를 오가며 장면을 연습하고 있다.연극 '뼈의 기록'은 오는 4월 4일~5월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된다. 2차 티켓 오픈은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4월 1일 오후 3시 선예매, 2일 오후 3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