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아문센보다 먼저 남극에 간 일본인이 있다?

    2003년 12월, 멀리 남극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그곳에서 탐사작업에 종사하던 한 한국인 연구원이 불의의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슬픈 뉴스가 계기가 되어 우리는 빙하의 땅 남극에 세종대왕의 이름에서 딴 연구센터 ‘세종기지’가 있음을

    2010-12-31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31일, 새해맞이 동장군 찾아와요"

    30일 새벽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밤까지 서울에 1~3cm,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남 남해안, 경북 북부, 서해5도에는 2~7cm 정도 눈이 더 내릴 것

    2010-12-30 황소영 기자
  • 제3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시상식 성료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드라마극본공모전'은 신인 드라마 작가의 발굴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시켜 줄 순수 창작 드라마를 찾고자 '사막의 별똥별 찾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2개월이 넘는 심사기간을 거쳐 진행됐다.그러나 이번 공모전은

    2010-12-29 조광형 기자
  • "오후부터 雪雪雪, 30일 전국 '꽁꽁' 강추위"

    29일은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중부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또, 이날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릴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맑은 후 구름

    2010-12-29 황소영 기자
  • ‘눈길 운전의 강자’ AWD 세단으로 바꿔볼까?

    28일 이른 아침, 폭설로 많은 사람들이 차를 놔두고 출근했다. 이런 날 때문에 SUV를 구입하기도 그렇고, 일반 승용차로는 눈길 운전을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럴 때 AWD세단이 제 격이다.

    2010-12-28 전경웅 기자
  • 밤새 눈 '펄펄'…"29일 밤 '펑펑' 또 와요"

    28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cm 넘게 눈이 내리며 도로 곳곳이 얼어 붙어 출근길 큰 혼잡이 빚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충북 3∼8cm, 충남, 전라, 경상 1∼5cm, 서울과 경기, 강원 1∼3㎝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010-12-28 황소영 기자
  • 낮부터 한파 주춤…밤에는 서울·경기 눈

    성탄 연휴 내내 매섭게 몰아치던 강추위가 드디어 오늘 낮부터 풀릴 예정이다. 27일 세력을 크게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는 한파가 나흘째 이어졌다.

    2010-12-27 황소영 기자
  • 난(欄)과 란, 율(率)과 률 - 두음법칙 예외규정

    난(欄)이나 양(量), 능(陵) 그리고 율(率)과 열(列) 등의 한자가 어떤 글자와 결합할 때 두 가지 형태로 표기하게되어 자주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이는 간단한 원칙만 숙지하면 글을 쓸 때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10-12-26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29>일본제 콩코드가 하늘을 난다?

    몇 해 전, 한국 매스컴에 조그맣게 보도된 하나의 사고 소식을 기억하는 이들이 아직 있을지 모르겠다. 일본이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SST)를 개발해 왔으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행해진 실험비행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뉴스가 그것이었다. 그 소식을 들은 한국인들은 필경 ‘놀라

    2010-12-26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울지마 톤즈', 관객 20만 돌파…종교다큐 신기록

    2001년부터 아프리카 수단의 마을 '톤즈'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 지난 1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삶을 조명한 영화 '울지마 톤즈'가 관객 20만 명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울지마 톤즈'의

    2010-12-24 조광형 기자
  • "춥다! 추워", 성탄 한파에 전국 '덜덜'

    성탄절을 앞두고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24일 오전 7시 서울의 기온은 영하 14.4도까지 떨어져 30년만에 12월 기온으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중부와 경북지방에도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졌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 대부분 지

    2010-12-24 황소영 기자
  • <28>일본에도 NASA가 있다?

    일본인들이 유럽인과 유럽 문명을 본격적으로 대한 것은 언제, 어디에서였을까? 시기는 1543년 8월, 장소는 일본 최남단 가고시마(鹿兒島) 앞 바다에 떠 있는 섬 다네가시마(種子島)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때 일본인들은 좌초하여 해안으로 떠밀려온 배에 타고 있던 괴상한

    2010-12-23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아내'를 가리키는 말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남들에게 자기 아내를 가리켜 '내 와이프'라거나 '내 마누라'라고 하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고유한 우리 말이 있는데 '와이프'와 같은 외래어를 쓰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며 가볍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 '마누라'라 하는 것은 아내를

    2010-12-22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오늘 저녁 '개기월식' 5시쯤 볼 수 있다!

    21일 오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전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1일 달이 뜨기 전인 오후 2시27분부터 밤 8시6분까지 월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천문연에 따르면 이날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12분으로 해가 진

    2010-12-21 황소영 기자
  • 설거지 교향곡

    설거지 교향곡심양섭‘설거지’라고 하면 뭔가 중요하지 않은 일을 가리키는 것 같은 묘한 뉘앙스가 있다. 실제로도 ‘설거지’는 순서상 어떤 일 다음에 하게 된다. 먼저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고, 그러고 나서 설거지를 한다. ‘설거지’란 말이 비유적으로 쓰일 때도 마찬가지

    2010-12-21 심양섭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