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피판 레이디 선정
  •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

    배우 박보영이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 피판 레이디(PiFan Lady)에 선정됐다. 

    피판 레이디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 여주인공으로 발탁, 8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 7월에 개봉예정인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에서 주원과 함께 주연을 맡아, 예민한 심리를 훌륭하게 연기하며 호러퀸에 도전한다.

    '미확인 동영상'은 올해 부천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피판 레이디 박보영은 "부천국제영화제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어깨가 무겁다" 며 "많은 관객들, 영화인을 만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피판 레이디 박보영은 오는 6월 14일로 예정된 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7월14일~7월24일) 영화제 개. 폐막식 참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며 부천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오락성 강한 영화제로 평가받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 제 15회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