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하루키 차례?" … 日, 연이은 노벨상 수상에 기대감 고조

    일본이 올해 두 차례 노벨상 수상 소식을 맞이하며 들썩이고 있다.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특임교수가 생리의학상을,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가 화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9일 밤 발표되는 노벨문학상에서도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름이 거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2025-10-09 정훈규 기자
  • 對한국 외교 담당 美 동아태 차관보 디솜브리 지명자 인준 통과 … 배우자는 '한국계 미국인'

    미국 국무부에서 대(對)한국 외교의 실무 책임자 역할을 하게될 마이클 디솜브리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 지명자가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전날 디솜브리 차관보 지명자 인준을 위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2025-10-09 김동우 기자
  • 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구상 1단계 합의 … 평화 첫 걸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 평화 구상'의 1단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

    2025-10-09 정훈규 기자
  • 뉴욕증시, 셧다운·거품론 뚫고 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와 인공지능(AI) 투자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AI 대표주 엔비디아가 이끄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금과 은 등 안전자

    2025-10-09 정훈규 기자
  • [속보] 분노한 트럼프 "시카고 시장·일리노이 주지사, 감옥 보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단히 화가 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을 보호하지 못한 죄로 감옥에 가야 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도 마찬가지"

    2025-10-08 온라인팀
  • 덴마크, 15세 미만 SNS 사용금지법 도입 추진 … 이재명 정부가 도입한다면?

    덴마크 정부가 15세 미만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7일(현지시간) 의회 개원 연설에서 SNS 사용을 '목줄이 풀린 괴물'에 묘사한 뒤 "휴대전화와 SNS는 우리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빼앗

    2025-10-08 온라인팀
  • '한국이 진정 부러워할 일!' 일본 31번째 노벨상 … 생리의학상 이어 화학상도 움켜쥐었다

    일본이 노벨생리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움켜쥐었다. 일본의 31번째 노벨상으로 기초과학 분야의 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금속·유기 골격체(MOF·Metal-Organic Fra

    2025-10-08 온라인팀
  • 중국 외환보유고 3.3조弗 10년만에 최고치 … 대만도 6000억弗 돌파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지난달 외환보유고가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는 9월 말 기준 외환보유고가 3조3387억 달러(약4757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10-08 김동우 기자
  • 긴급진단- 대만은 어떻게 한국을 추월했나②

    대만, AI·반도체 호황에 GDP 4만달러 눈앞 … 韓 정부와 국회는 위기에도 기업 적대시

    그야말로 '진격의 대만'이다.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와 안보 환경 등이 비슷한 대만이 국민소득에서 한국을 추월할 수 있었던 것은 4차 산업혁명의 꽃인 'AI 붐'에 제대로 올라탄 것 뿐만이 아니다. 균형 잡힌 반도체 생태계, 기업을 대하는 정부와 국회의 인식과 태도 등이

    2025-10-08 성재용 기자
  • 엔·달러 환율 장중 152엔 … 8개월 만에 최저 수준

    8일 엔·달러 환율이 장중 152엔까지 오르는 등 엔화 가치가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리인상에 반대하는 다카이치 사나에가 신임 자민당 총재로 선출되면서 일본의 재정적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전

    2025-10-08 김동우 기자
  • 美정부 셧다운 사태에 … 트럼프 대통령 "민주당, 가미카제 자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에 대해 "가미카제 같은 자폭행위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갖던 도중 셧다운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2025-10-08 김동우 기자
  • 노벨물리학상 클라크 교수 "트럼프 행정부 연구예산 삭감은 재앙"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 예산 삭감에 대해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클라크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 예산 삭감과 과학자 대량 해고를 언급하

    2025-10-08 김동우 기자
  • "전화 좀 받으세요"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연락 두절'

    면역학 연구에 업적을 세운 공로로 지난 6일(현지시각)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3인 중 한 사람인 프레드 램즈델이 아직 수상 소식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램즈델이 소속된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의 대

    2025-10-08 김진희 기자
  • '양자역학 연구' 노벨물리학상 거머쥐었다 … 美 클라크·데보레·마티니스

    올 노벨 물리학상은 존 클라크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 미셸 드브로에 미국 예일대 교수, 존 마르티니스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최근 가장 핫한 분야인 초전도 회로에서 양자역학적 현상을 구현하고 관측하는 데 공로를 세운 과학자들이

    2025-10-07 온라인팀
  • 긴급진단- 대만은 어떻게 한국을 추월했나①

    대만, 韓 추월 가시화 … '정부 정책 의지'와 '산업구조 개혁'이 승부 갈랐다

    또다시 대만이 한국과의 격차를 벌릴 것이라는 지표가 나왔다. 한 때 '아시아 네 마리 용(대만, 한국, 싱가포르, 홍콩)'으로 불렸던 국가 가운데 우리가 가장 뒤처지는 현실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됐다.아시아개발은행(ADB)은 9월30일 발표한 '9월 아시아 경제전

    2025-10-07 성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