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에는 자주통일의 시대 열어가자” 구호 제시

    김정은 ‘병신년’ 첫날부터 “적화통일”

    김정은이 ‘병신년(丙申年)’ 신년사를 내놨다. 그런데 새해 벽두부터 적화통일을 외치며 한국을 위협했다. 2016년을 ‘조국통일의 해’로 만들겠다는 위협도 했다. 北선전매체 ‘조선중앙TV’는 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김정은의 신년사를 방송했다. 김정은은 2015년에

    2016-01-01 전경웅 기자
  • 2004년 이후 2015년 11월까지 ‘난민 자격 망명’ 탈북자는 191명

    美법원 “한국서 모든 지원받았던 탈북자, 망명 안 돼”

    ‘자유’가 아니라 ‘돈’만을 찾아 한국에 왔다가 정부 지원을 다 받은 뒤 다시 해외로 ‘망명’하는, 일부 ‘가짜 탈북자’에 대해 미국 법원이 문제를 제기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4일 美법률전문 매체 ‘코트하우스 뉴스’를 인용, “美법원이 한국에서 완전히

    2015-12-24 전경웅 기자
  •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 근로자 고용 세계 126개 기업 공개

    북한 해외 근로자 최대 10만 명…연 3억 달러 벌어

    북한 김정은이 외화벌이를 위해 세계 각국 126개 기업에 최대 10만 명의 근로자들을 보내 매년 3억 달러 상당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3일 ‘북한인권정보센터(NKBD)’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열고 북한이 해외에 송출하는 근로자

    2015-12-24 전경웅 기자
  • 日니혼게이자이 편집위원 “장관급 인사, 베이징에 보내”

    日언론 “北, 모란봉 악단 철수 사과위해 中에 특사 파견”

    북한 김정은이 최근 모란봉 악단의 베이징 철수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기 위해 장관급 인사를 中베이징에 특사로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나카자와 가쓰지 편집위원은 23일자 기명칼럼에서 ‘中-北 관계를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내년에 모란봉

    2015-12-24 전경웅 기자
  • 탈북자 실업률은 사상 첫 5% 미만…삶의 질은 낮은 편

    2015년 탈북자, 전년보다 20%나 감소…왜?

    한국으로 와서 정착하는 탈북자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왜 그럴까. 지난 22일 통일부는 탈북자들에 대한 통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국에 온 탈북자는 모두 2만 8,607명이며, 지금도 거주하는 사람은 2만 6,514명이라고 한다. 2015년 들어 1

    2015-12-23 전경웅 기자
  • 통일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페미니스트 60명 방북 승인

    “박근혜 퇴진” 외치던 페미니스트, 북한으로…

    남북 당국 간 회담에서는 억지를 피우며 제대로 대화를 않던 북한 측이 이번에는 페미니스트 단체 회원들을 초청했다. 통일부(장관 홍용표)는 22일 “여성단체 회원들이 개성에서 남북공동행사를 열기 위한 방북을 신청,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한국여성단체연합,

    2015-12-23 전경웅 기자
  • 정규 교육 제대로 못 받고 ‘엄마 빽’으로 대학 들어가

    김정은의 4년…자질(資質)부족은 이런 것

    죽은 김정일의 중앙추도회가 끝나기 바쁘게 김정은은 자칭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2011년 12월 30일)됨으로 후계구도를 마무리했다. 그 이듬해인 2012년 4월 11일엔 당 대표자회의에서 제1비서자리를 꿰찼고, 이틀 후인 13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국방위원회 제1

    2015-12-22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 22일 좌우 모두 모이는 ‘애기봉 평화기도회’로 대체

    “전쟁난다” 억지 먹혔나…애기봉 등탑 점등 무산

    지난 12월 2일 김두관 前경남도 지사와 ‘자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김포 애기봉 등탑 점등행사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좌익 성향 단체들도 이를 지지했다. 때문일까. 결국 올해도 애기봉 등탑에는 불이 켜지지 않게 됐다. 지난 21일 기독교계 관계자와 ‘김포주민대

    2015-12-22 전경웅 기자
  • ‘동아일보’, 러시아 연해주 북한 근로자 현황 르포로 보도

    러시아에만 北근로자 4만여 명…인력송출로 외화벌이?

    유엔 안보리의 제재로 돈줄이 대부분 막힌 북한 당국이 ‘인력송출’을 통해 외화벌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는 22일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들의 모습을 르포로 전했다.‘동아일보’의 보도를 보면, 북한 근로자들의 실제 모습이나 과

    2015-12-22 전경웅 기자
  • 17일 한미 합동실무단 “北생물무기 13종 보유” 발표에 반발

    北 “우리는 생물학 무기 없다”…수입한 ‘신종 플루’는?

    북한이 또 다시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이번에는 생물학 무기에 관해서다. 北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1일 ‘살인마들을 고발하는 탄저균 불법 반입사건’이라는 글에서 “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北이 탄저균과 페스트균 등을 보유하고 테러와 전면전에 사용할 수 있

    2015-12-22 전경웅 기자
  • 러 스푸트니크 방송 “러북 무역협력사업 프로젝트 일환”

    러 “北 평양에 러시아 약국·패스트푸드점 열 것”

    북한 평양에 외국계 약국과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문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 기업의 체인망이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방송은 지난 20일 “러-북 무역경제협력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러시아 기업 ‘보스토치니 토르고비 돔(동방

    2015-12-21 전경웅 기자
  • 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조사 애로점 토로

    유엔 북한인권서울사무소장 “방북 해볼까…”

    유엔 북한인권서울사무소장이 북한의 인권문제 실태 조사를 위해 방북할 생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나 폴슨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장은 지난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북한에 들어가 현장 상황을 보지 못한 채로 최신 정보를 수집하는 게

    2015-12-21 전경웅 기자
  • ‘8.25 남북 합의’ 후 급격히 증가…北‘문화교류국’ 영향?

    올해 방북 인원 1,778명…‘남북 민간교류’ 확대?

    통일부가 올해 11월까지 북한을 찾은 사람들의 통계를 18일 공개했다. 방북 인원은 무려 1,778명. 이는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최대치로 2014년 같은 시기와 대비하면 3.2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 통계에는 개성공단 관계자나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한 사람

    2015-12-18 전경웅 기자
  • 관훈클럽 토론 참석해 의견 제시…“이산가족들에 이해 구해야”

    홍용표 장관 “이산가족-금강산 관광 맞교환 안 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을 맞교환하는 방식의 합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의에 답하면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015-12-18 전경웅 기자
  • 北대남공작조직 ‘225국’ 명칭 ‘문화교류국’으로 바꿔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주장, 北225국 때문?

    ‘일심회 간첩단’, ‘왕재산 간첩단’, 민노총과 통진당 간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거. 이 사건들의 배후에는 북한 대남공작조직인 ‘225국’이 있다. 이 ‘225국’이 최근 명칭을 바꿨다는 주장이 나왔다. TV조선은 17일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대남공작조직 2

    2015-12-17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