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광진 시유지 2만 7000㎡ 민간 개발 추진

서울시가 저활용 시유지를 민간 자본으로 개발하는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구로·송파·강서 등 3곳을 대상으로 첫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8일 서초·광진 일대 약 2만 7000㎡ 규모의 신규 부지를 추가로 공개했다.신규 후보지는 서초구 서초동 옛 서

해병 특검 "김장환 목사, '구명 로비' 의혹 조사 불참 … 11일 재소환"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장환 목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했지만 김 목사가 조사에 불응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민영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특검보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지귀연 판사 "내란재판 중계, 신청 시 검토 … 12월 변론종결 예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재판부가 재판 중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8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17차 공판을 열었다.지 부장판사는 공판기

서울시,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대신 시민 편의 개선으로 전환

교통정체 심화로 불만이 이어졌던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작업이 전면 보류됐다.서울시는 8일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 돌입 이후 교통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교통 정체가 심화되고 장기화할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광명 고속도로 개통시까지 계획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그간 진

[속보] 해병 특검 "김장환 목사 오늘 소환 불응 … 11일 출석 통보"

尹, 내란혐의 재판 8회 연속 불출석 … '건강상 이유' 궐석재판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8회 연속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8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문재인 하야 집회' 15억 불법모금 전광훈 목사, 1심 벌금 2000만원

지난 2019년 광화문 집회에서 참가자들로부터 15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영림 판사는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이

김건희특검, 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오늘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중 전씨를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전씨의 구속 기한은 오는 9일이다.특검팀은 지난 7월 15일 전씨

"추석 앞두고 임금 체불 우려" … 서울시, 건설 현장 점검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건설 현장 공사대금과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 체불을 막기 위한 특별점검에 돌입한다.시는 3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와 산하기관, 투자기관, 자치구가 발주한 공사 중 체불 민원이 있거나 하도급업체가 많은 취약 현장 10곳을 직접

盧 검찰총장 대행 "헌법 명시 검찰 개명위기 … 국민입장 설계돼야"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 조직개편안이 발표된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향후 검찰개혁의 세부 방향과 관련해선 "국민의 입장에서 설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노 직무대행은 8일 오전 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정청래 생각대로 중수청, 행안부 산하로 … '검수완분' 강행 속 '빅브라더' 탄생이냐, '제2 공수처'냐

이재명 정부와 여당이 결국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고 검찰청을 폐지하는 이른바 '검수완분(검찰 수사권 완전 분쇄)'을 현실로 만들었다. 정부와 여당이 7일 발표한 정부 조직 개편안을 보면, 기소와 공소 유지를 전담하는 공소청은 법무부에, 중대범죄 수사를 담

'원산지 허위 표기 의혹'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경찰 소환조사

제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해 광고한 의혹을 받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백 대표를 식품위생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제품

[단독] 개미들이 이겼다 … 셀피글로벌 소액주주들, '무자본 M&A' 경영진 전원 물갈이

'무자본 M&A'에 이은 경영진들의 횡령 범죄로 거래정지가 된 코스닥 상장사 셀피글로벌의 소액주주들이 현 경영진들을 몰아내고 경영권을 손에 쥐었다.지난 2024년 3월 윤정엽 셀피글로벌주주1호조합 대표조합원을 필두로 셀피글로벌주주연대모임을 결성한 지 꼭 1년 반

'李 대통령 외환죄 공모' 민주당 의원 168명 고발 수사 개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대북 불법 송금 외환죄' 수사가 본격 착수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8명에 대한 고발 사건도 수사에 들어갔다. 이번 고발은 민주당 의원 전원을 외환죄 종범(공모) 혐의로 지목한 사건으로 고발 단체인 서민을위한위원회(서민위)가 5일

대법, 12일 전국법원장회의 개최 … '與 사법개혁' 대응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사법 개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법원이 오는 12일 전국법원장 회의를 연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비상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힌 지 나흘 만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법원 내부망(코트넷) 법원장 커뮤니티에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