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772함 귀환하라’ 작자는 의대 교수

    천안함 침몰로 국민들이 비통에 젖어 있을 때 이들의 애타는 마음을 대변한 ‘772함 귀환하라’라는 시의 저자는 동아대 의대 교수였다.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는 제목의 이 시는 실종된 장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마지막 명령이다, 귀환하라”고 호소해 많은 이

    2010-04-06 온종림
  • "술 따르고 돈받았다고 무조건 접대부 아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이창형 부장판사)는 허가 없이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영업한 혐의(식품위생법위반)로 기소된 박모 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단속 당시 현장에 있던 여성은 가게 운영자인 박씨를 도와주러

    2010-04-06
  • <39> 박영효가 나를 매수할 수는 없다

    2장 투쟁(鬪爭) ①  다가선 이시다 주우로(石田十郎)가 웃음 띈 얼굴로 말했다.「이공, 오랜만에 뵙습니다.」이제 이시다는 나에게 미곡상 시늉은 하지 않는다. 단정한 양복 차림의 이시다의 뒤쪽에 한 사내가 서있다. 기석(奇石)이 미국 공사관으로 옮겨간 후에 채용한 통역

    2010-04-06 불굴
  • UDT동지회 "故 한준위 기리는 '구조단' 만든다"

    침몰한 해군 천안함 수색작업 도중 숨진 고(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UDT(해군 특수여전단 수중폭파대) 선.후배들이 상설기구화한 '구조단'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UDT 출신 예비역 3천500여명으로 구성된 UDT동지회는 천안함 침몰

    2010-04-05
  • 덕수궁 돌담길에서 "오세훈 쩨쩨하다"

    5일 오후 서울시 서소문청사 입구 맞은편 덕수궁 돌담길에서 확성기가 울린다. 점심 뒤 돌담길을 산책하던 시민들의 발걸음도 멈췄다.

    2010-04-05 최은석
  • “8일 이전 천안함 생존자 증언 공개”

    “8일 이전에 천안함 생존자 증언이 이뤄질 것이다.”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5일 오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방부로부터 8일 이전에 생존자 증언이 언론에 공개될 수 있도록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북한의 상어급 잠수함 ⓒ 자료사진 김 위원장은 또 “김태영 국방부 장관

    2010-04-05 온종림
  • "북 징후없다? 병장도 낯뜨거워 못할 말"

    보수논객 지만원씨는 5일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북한에 의한 공격"이라고 주장한 뒤 정부를 강도높게 비난했다.지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군대를 갔다 온 경험이 있고, 평소 북괴를 주적으로 생각해 온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북괴에 의한 '은밀한 매복공격

    2010-04-05 임유진
  • 명품가방 메고 “오백원만”…명품거지 등장

    얼짱거지, 패셔니거지에 이어 ‘명품거지’가 탄생했다. 4일 중국 일간지 양자만보는 장쑤성 난징시 창투기차역 인근보도에서 루이비통 가방을 어깨에 멘 20대 젊은여성이 무릎을 꿇고 구걸했다고 보도했다.명품거지 ⓒ 자료사진 이 여성은 깔끔한 옷차림과 외모와는 달리 차가운 길

    2010-04-05 최유경
  • 일하기 싫은 '꼴불견 회사' 1위는?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기 싫어하는 '꼴불견 회사'는 어디일까?'입사지원한 회사 중 가장 꼴불견이었던 회사' 1위에 '스쿠루지형' 기업이 꼽혔다 ⓒ 연합뉴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구직자 3,084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한 회사 중 가

    2010-04-05 김은주
  •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서 ‘OK'

    전국에서 쓸 수 있는 교통카드가 2014년 선보인다.국토해양부는 5일 ‘교통카드 관련 장비의 전국호환성 인증요령’(이하 인증요령)을 고시하고, 교통카드의 전국호환성에 대한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대행기관으로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을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2010-04-05 온종림
  • <38> "네가 이승만의 후손인가?"

    두 번째 Lucy 이야기 ④ 「스티브, 내 뿌리를 조사해봐요.」로비에 선 내가 핸드폰을 귀에 붙이고 말했다.나는 지금 호텔 로비로 내려와 있다. 「이승만의 수기가 나에게 전해진 이유를 알아야겠어요. 내 조상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알겠습니다. 루시.」스티브의 차분한

    2010-04-05 불굴
  • 서울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까지 간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의 강동지역 운행구간이 송파구 오륜동에서 강동구 둔촌동 서울보훈병원까지로 연장된다. 서울시는 5일 지하철 9호선을 보훈병원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최근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

    2010-04-05
  • 한국인 탄 유조선,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한국인 5명이 탑승한 유조선이 인도양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4일 피랍됐다. 정부는 사고해역에 청해부대를 급파했다.외교통상부는 “마셜군도 선적 삼호해운 소속의 ‘삼호 드림호’가 이라크에서 미국으로 항해중 우리시각으로 4일 오후 4시 10분쯤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

    2010-04-05 최유경
  • 경기도, 무단결근 전공노 간부 둘 해임

    경기도는 4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간부인 안양시 공무원 라모(7급)씨와 이모(7급)씨 등 2명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다. 전공노 정책실장을 맡아 휴직 중이던 라모(42)씨는 지난해 10월 정부가 전공노 노조전임자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지만 따르지 않고 11월 24

    2010-04-04 온종림
  • “천안함, 9시 19분에 함대와 교신했다”

    “21시 19분에 함대와 천안함 간의 교신이 있었다.” 박정이 민군 합동조사단장(육군 중장)은 4일 오후 국방부에서 천안함 침몰 관련 브리핑을 갖고 “사건 당일 21시19분 어간에 천안함과 2함대사령부가 교신한 내용을 확인했다&rdquo

    2010-04-04 온종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