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전 김쌍수 사장과 호주 코카투사의 Managing Director Mark H. Lochtenberg가 호주의 바이롱 유연탄 광산 개발 및 운영방안을 명시한 협력협정에 서명하고 악수하고 있다 ⓒ 뉴데일리
    ▲ 한전 김쌍수 사장과 호주 코카투사의 Managing Director Mark H. Lochtenberg가 호주의 바이롱 유연탄 광산 개발 및 운영방안을 명시한 협력협정에 서명하고 악수하고 있다 ⓒ 뉴데일리

    한국전력공사(KEPCO, 이하 한전)와 호주 코카투사가 성공적인 광산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전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호주 머시지에서 코카투사와 바이롱 유연탄 광산 개발 및 운영방안을 명시한 협력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 5일 영국 앵글로 아메리칸사로부터 매장량 4억 2천 3백만톤 규모의 바이롱 광산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정으로 한전은 바이롱 광산이 본격 생산되기 시작하는 오는 2016년부터 연간 750만톤, 콜옵션으로 함께 인수한 오나뷰 광산으로부터 연간 200만톤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발전용 유연탄 연간 소요물량의 약 12%를 자주개발했고, 한전 역사상 최초로 대규모 광산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하고 탐사, 개발, 생산 및 판매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 부문을 주도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