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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찬양의 축제' 연세대 125주년 기념식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신촌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감사와 찬양의 축제'란 주제로 개교 1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교직원과 동문, 학생, 기독교인 등 6천여명은 미션스쿨의 전통에 따라 예배와 설교, 찬양을 했고 가스펠(영가) 그룹 소울싱어스
2010-05-08 -
<66> "궁내부 관리와 2만원에 합의했소"
2장 투쟁(鬪爭) (28) 「저기 있습니다.」깊은 밤, 재석이 손으로 가리키는 저택 담장 밑에 어른거리는 물체가 보인다. 사람이다. 이곳은 삼청동의 시위대 막사 아래쪽 거리다.민가를 개조한 주막이 세집에 한집꼴로 세워졌는데 모두 시위대에 잡혀간 가족들
2010-05-08 불굴 -
꽃보다 환하게 웃으시는 할머니
어버이날을 맞아 곳곳에 사랑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손길이 이어졌다.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원봉사자들은 7일 은평구 영락 복지원을 찾아 홀로 계신 할머니들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다.분홍빛 카네이션을 다신 할머니께서는 꽃보다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드시며
2010-05-08 박모금 -
'천안 세 남매 변사' 20대 어머니 자살
1년 남짓된 기간에 생후 1∼6개월된 세 자녀가 원인 모를 원인으로 숨져 경찰 조사를 받았던 20대 여성이 어린이날인 5일 투신자살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지난 1월 언론보도로 알려진 '세 남매 변사사건'의 당사자 A(29.여)씨가 지난
2010-05-08 -
검찰,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수사 착수
천안함 침몰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된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 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은 7일 이 사건을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에 배당, 사실관계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김태영 국방장관은 앞서 박 전 비서관이 지난달 2
2010-05-08 온종림 -
7년간 36차례 교통사고 위장 1억 보험사기
서울 강북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위장해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신모(44)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2004년 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차장에서 천천히 후진하는 박모씨의 차량에 부딪힌 것처럼 위장해 치료비 등
2010-05-07 -
"사랑의 꽃, 배달 왔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양로원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7일 서울시립노인요양원, 프란치스코집, 영락원 세 곳을 방문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벌였다.바른사회 신종익 본부장은 “매번 어버이
2010-05-07 박모금 -
(3)일본인은 손바닥 뒤집듯이 성을 간다?
이런 장면을 한 번 상상해 보자. 장소는 어느 회사 사무실. 신입사원의 책상 위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기를 집어든 신입사원의 귀청이 윗사람의 이 같은 호통에 갑자기 멍멍해진다.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뉴데일리 “시(時) 씨! 유월일일(六月一日) 씨와 구십구(九十九)
2010-05-07 조양욱 -
“중국, 국제깡패 안방에 불러들이나?”
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자유북한군인연합 등 12개 탈북자 단체 및 탈북자 군인들은 7일 오전 11시 국방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는 중단한 대북 심리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김정일을 하나의 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하나의 대응수단으로 고려해야
2010-05-07 온종림 -
노재봉 "북한=주적, 현실적으로 그렇다"
노재봉 전 국무총리는 7일 정부의 대북관계에 대해 "마치 노동 협상하는 식으로, 여야 협상처럼 생각하는데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노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세종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세종국가전략 조찬포럼에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
2010-05-07 임유진 -
김정일 찬양 편지 간첩에 줘도 ‘무죄’
김정일을 찬양하는 편지를 써서 간첩에게 줘도 무죄? 북한의 대남공작원을 만나 김정일을 찬양하는 편지를 써준 40대 남자에게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8부(재판장 성지호)는 7일 김정일에게 찬양 편지를 쓴 혐의로 기소된 김모(46)씨에게 원심 판
2010-05-07 온종림 -
직장인 51.7% "첫 직장이 평생 좌우"
직장생활에서 직장인들이 느끼는 자신의 ‘운’은 어떨까. 취업, 자격증 시험, 승진 등에서 직장인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자신의 ‘운(운수)’에 대해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이코노미플러스가 직장인 80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직장인 2명 중 1명이 '첫 직장'에 따라 평생 직
2010-05-07 김은주 -
어법에 안맞는 '건강하거라' '행복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건강하십시오." "행복합시다."라는 인사말을 합니다. 이는 '건강'이라는 명사에 '~하다'를 붙여 '몸과 마음이 튼튼한 상태'를 나타낸 형용사 '건강하다'의 활용 꼴이지요. 그러나 꾸며주는 말인 형용사를 명령형이나 청유형(請誘形·
2010-05-07 김충수 -
여의도 한강공원에 새 자전거 1천대 배치
서울시는 7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개장에 맞춰 여의도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소에 신형 자전거 1천대를 추가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대여소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남단에 한곳씩 총 두 군데에 있으며, 두 곳 중 아무 곳에서나 자전거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2010-05-07 -
대원중 전교생, 태극기 배지로 호국의식 고취
국제중학교인 대원중(교장 김일형)은 7일 오전 육군 제57보병사단과 함께 전교생의 교복에 태극기가 새겨진 배지를 달아줬다. 이날 행사는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의 호국의식을 북돋우려고 마련됐다. 사단장 이범수 소장은 영관급 참모 16명과 함께 학생들
201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