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두른 빵에 쇠고기-치즈 넣어네티즌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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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시판된 폭탄버거. ⓒ www.newsoxy.com
미국에서 시판돼 인기를 모았던 폭탄버거가 한국에 상륙했다. 지난 18일 미국 인터넷 매체를 통해 소개된 이 버거의 국내 판매소식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고칼로리로 일명 ‘폭탄버거’라 불리는 이 도넛 버거는 일반 빵 대신 설탕으로 두른 크리스피 크림 도넛 사이에 쇠고기 패티와 베이컨, 치즈, 초콜릿 등의 재료를 넣은 것. 햄버거 하나에 1000 칼로리가 넘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는 폭탄을 먹은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이 버거는 시범적으로 '카페 드 아마폴라 델리 방배점'에서 지난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에도 왔다! 천상의 맛?” 이라는 광고카피를 내걸고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정말 폭탄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웰빙을 역행한 폭탄버거가 한국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쿠폰'(kupon.co.kr) 사이트에서는 폭탄버거의 세트를 50%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