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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 31명 어선 타고 연평도로 넘어와
지난 5일 오전 11시에 북한 주민 31명이 어선을 타고 연평도로 넘어왔다.정부 소식통은 7일 "황해도 남포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고기잡이 어선이 연평도로 넘어와 군 당국이 예인 조치했다"며 "어선에는 남자 11명, 여자 20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2011-02-07 연합뉴스 -
싸이월드 쪽지, ‘일촌’의 유혹을 경계하라
군에서 전역한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A씨는 지난달 아찔한 경험을 했다.전역 후 한 달째 되던…
2011-02-06 온종림 기자 -
해적 '아라이', 사형 선고 가능성도
해적 특별수사본부가 선원들과 해적들 간의 대질심문을 마친 뒤인 6일 ‘삼호주얼리호 납치 해적들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힘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아라이 등 일부에게는 최고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
2011-02-06 전경웅 기자 -
전력난 북한군, 맷돌에 강냉이 갈아먹어
북한이 최악의 전력난으로 군부대들에서 식량을 가공하지 못해 맷돌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자유북한방송이 6일 전했다.방송 신의주 소식통에 의하면 지금 북한 군부대들에서는 전력난으로 식량을 가공하지 못해 각 대대 중대에서 맷돌로 통 강냉이를 갈아 군인들에게 주는데 맷돌로는
2011-02-06 온종림 기자 -
석해균 선장, 폐기능 점차 회복
지난 3일 의식이 돌아왔다가 18시간 만에 인공호흡기를 다시 부착한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폐기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료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완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아주대병원 관계자는 6일 “유희석
2011-02-06 오창균 기자 -
설 연휴, 서울을 따스하게 해준 얘기들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마음껏 즐긴 시민들이 6일을 끝으로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예년에 비해 비교적 연휴가 길었던 까닭에 이번 설 연휴에는 이렇다 할 사건·사고 없이 조용히 끝난 편이다.하지만 평온한 연휴 뒤에는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한 이들이 있었다. 특히 명
2011-02-06 안종현 기자 -
해병대 독립, 팔각모자 오랜 꿈 이뤄질까?
팔각모자의 숙원인 해병대 독립이 이뤄질까? 해병대 장교 출신인 신학용 의원은 “해병대를 독립해서 육-해-공군와 함께 4軍체제를 만들자”는 해병대 독립 입법에 나선다.신 의원은 6일 현 육-해-공군 3군 체제를 육-해-공군 및 해병대 4군 체제로 개편하는 국군조직법 개정
2011-02-06 온종림 기자 -
서울 지켜온 상록수들, 저마다 얽힌 사연
어느 지역 어느 동네를 가도 그 곳을 지키는 고목에 얽힌 전설이 있다. 600년 수도 서울시는 말할 것도 없다. 개발이 진행되고 빌딩과 차들로 발 디딜 틈도 없는 서울이지만, 몇 백 년 동안 그 동네를 지키고 있는 전설의 고목들이 있다.현재 서울시가…
2011-02-06 안종현 기자 -
설 연휴 교통상황 '트위터 생중계' 빛났다
5일간 이어진 설 연휴에 귀성·귀경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자 시민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를 통해 도로상황과 교통사고 속보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공유했다.아이디 '@kimd****'는 지난 4일 "경부 부산쪽으로 잠원에서
2011-02-06 연합뉴스 -
디시 여자-네이버 남자 “자전거 신혼여행 가요”
남자는 안양천을 자전거로 달리고 있었다. 자그마치 시속 30㎞!신나게 질주를 하는데 갑자기 앞쪽에서 광채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한 여자가 탄 주황색 티티카카(자전거의 한 종류)가 앞서 달리고 있었다.달리던 속도가 있어서 지나쳤지만 힘든 척 하고 이내 속도를 줄였다.티티
2011-02-06 온종림 기자 -
교사 1인당 학생수 갈수록 뚝뚝↓
교사 1인당 학생수 30년전 대비 40%(종합)초 18.7, 중 18.2, 고 15.5명…"OECD와 격차는 여전"(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초·중·고등학교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학생 수가 30년 전과 비교해 40%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교원 1인당
2011-02-06 연합뉴스 -
‘죽이고 싶은 아내’? 남편의 목숨 건 자작극
평소 재산 문제와 불륜 관계로 불화를 빚어오던 아내를 조수석에 태운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살해한 남편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내렸다.6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이모(42)씨는 1998년 조모 씨와 혼인했으나 서로 상대방의 불륜관계를 의심하는 등 심각한 갈등을 겪
2011-02-06 안종현 기자 -
룸사롱 女 사랑한 40대, 2억5천 날린 사연
한 40대 남성이 유흥업소 접대부와 교제를 하는 중 빌려준 돈 수억원의 돈을 받지 못하다가 결국 법정 싸움까지 벌였다.수원지법 제7민사부(재판장 배호근 부장판사)는 임모씨(44)가 교제기간 빌려준 돈 2억7453만원을 갚으라며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과 그 가족들을 상대로
2011-02-06 안종현 기자 -
지난해 자살 학생 146명...가정불화가 큰 동기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 수가 1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해인 2009년 202명보다는 많이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집계한 학생 자살사망 현황에 따르면 2010년 학생 자살자는 146명이며 원인별로는 가정불화가 46명
2011-02-06 안종현 기자 -
"결혼 5개월만에 파경, 신랑은 예단비 돌려줘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정승원 부장판사)는 결혼 5개월 만에 파경에 이른 A(여)씨와 남편 B씨가 서로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두 사람이 갈라서고 B씨가 8억7천만원을 A씨에게 지급하도록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결혼 전후에 주고받은 예물과 예단은 혼인이 성
2011-02-06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