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 선장, 병원장이 부인 가리키자 "집사람"

     "아이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설에 큰 선물 받았어요"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부인인 최진희(58)씨는 설에 의식이 돌아온 남편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최씨는 3일 석 선장이 의식을 회복한 후 병원 13층 VIP 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편이 눈

    2011-02-03 연합뉴스
  • 귀경전쟁, 오후 6~8시 사이 ‘절정’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당일, 오후부터 서둘러 귀경객들과 여행에 나서는 나들이 차량들이 뒤섞이면서 본격적인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원휴게소~천안나들목, 안성나들목~안성휴게소, 오산나들목~수원나들목까지

    2011-02-03 오창균 기자
  • 전국 170개 대학 등록금 ‘동결’

    현재까지 전국 170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집계됐다.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으로 올해 등록금 동결을 공식 발표했거나 교과부에 등록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알려온…

    2011-02-03 오창균 기자
  • 의식 되찾은 석 선장, 병실 현수막 보고 미소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3일 오전 의식을 회복한 뒤 병실에 붙은 현수막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좋아서”라고 답하는 등 뚜렷한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고 아주대병원 측이 밝혔다.

    2011-02-03 전경웅 기자
  • '의식회복' 석 선장 앞으로 어떤 수술받나

    '아덴만 여명작전' 중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격된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3일 의식을 확연하게 회복함에 따라 그동안 연기됐던 수술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이날 오후 1시 브리핑에서 "우선 석 선장이 자기호흡을 충분히 하고 의식을 정상

    2011-02-03 연합뉴스
  • 눈 뜬 석선장 "후유" 웃으며 "좋아서..."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3일 의식을 회복했다.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이 이날 오전 7시 인공호흡기를 떼자 안정적인 자가호흡을 했고, 오전 8시32분 기관내 튜브(호흡관)마저 제거하자 얼굴을 움찔하며 깊은 호흡을 내쉰

    2011-02-03 연합뉴스
  • ‘부산・대구・울산’ 문화 낙후 도시

    부산과 대구, 울산 등 국내 주요 대도시의 교육 및 문화시설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 의원이 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6개 시・도 인구 대비 박물관・미술관・도서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가 문화시설

    2011-02-03 오창균 기자
  • 대한민국 토종견 ‘삽살개’를 보호하라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은 한국의 대표적 토종개인 삽살개 보호를 위한 ‘삽살개 보호육성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다.권 의원은 3일 “삽살개는 한반도에 서식하던…

    2011-02-03 오창균 기자
  • “꿇어도 괜찮아”, 고등학교도 재수 ‘열풍’

    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정혜림(성남시 분당)양은 특목고인 외국어고등학교를 지원했다가 낙방의 쓴 맛을 봤다. 일반계(인문계) 고등학교로의 노선 변경을 진지하게 고민해봤지만, 결국 1년을 더 준비해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꿔온 특목고 입학을 시험 한

    2011-02-03 안종현 기자
  • 석해균 선장, 3일 오전 의식 회복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3일 오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석 선장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은 뒤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등에 따르면 석 선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으며 혈소판 등도 정상수치

    2011-02-03 오창균 기자
  • 막바지 귀성 행렬, 주요 고속道 일부 정체

    설 당일인 3일 오전 10시 현재 일부 막바지 귀성 차량과 성묘객이 길을 나서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나들목~오산나들목,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부곡나들목~마성나들목, 양지나들목~호법분기점, 중부고속

    2011-02-03 오창균 기자
  • "사연과 함께 따뜻한 사랑도 배달합니다"

    "나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독거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결식학생들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황성화 집배원(43. 부산 동래우체국)은 설날 아침 "나누려는 마음과 작은 나눔을 계속 이어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황 집배원이 사랑의 나눔을 시작한 것은 지

    2011-02-03 온종림 기자
  • 우울한 북한의 설, 식량난에 떡국 구경 못해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은 북한이 설을 맞이했지만 식량 사정은 북한 주민이 먹고 즐길 만큼 넉넉하지 않다고 2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세계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Nana Skau) 북한 담당 대변인은 만성적인 식량난에 지난해 발생한 홍수 피해로 식량이 부족한 데

    2011-02-03 온종림 기자
  • "해적 아라이, 석선장 이불 벗기고 "캡틴" 총격 가해"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을 쏜 해적은 마호메드 아라이(23)이며 그가 사살된 두목, 부두목과 함께 선장과 조기장(간부선원) 등을 수시로 폭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011-02-03 전경웅 기자
  • 석해균 선장, 설날 인공호흡기 뗀다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상태가 호전돼 설날인 3일엔 의식을 회복할 전망이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2일 오후 “석 선장의 패혈증과 범발성 혈액응고 이상(DIC) 증세가 회복기에 접어들었고 폐부종도 호전되고 있다”며 “특히 외부 자극에도 조금씩 반응을 보이고

    2011-02-02 온종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