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내년 지나면 웃을 일 있을 것"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내년 한 해가 지나면 웃을 일이 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말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 250여명의 '일하는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2008-12-23 이길호
  • "정체성훼손, 실제로 벌어지고 있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 정체성 훼손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관련, "대한민국의 정통성,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 시장경제 원칙 등 헌법적 가치에 반하는 일들이 실제로 자주 벌어져왔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2008-12-23 이길호
  • 청와대, 부처 업무보고 연내 마무리

    청와대는 2009년도 부처 업무보고를 연내에 마무리하는 것으로 일정을 앞당기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속도를 더하기로 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초중순으로 잡혀있던 교육과학기술부 문화관광체육부 법무부 외교부 등 업무보고 일정이

    2008-12-23 이길호
  • "문방위는 단한건 상정못한 식물위"

    여야 간 쟁점법안이 달려있는 상임위 중 하나인 문화체육관광방송위원회 회의장을 민주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데 대해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일동은 23일 "민주당은 불법적인 상임위장 점거를 즉각 중단해라"고 촉구했다.문방위 소속

    2008-12-23 임유진
  • 의장실 점거한 민주, 의장 공관은 '방문'하러간다

    6일째 국회의장실을 점거 중인 민주당이 23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당의 의장실 점거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민주당은 이번 방문이 '점거' 아닌 '방문'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n

    2008-12-23 김혜선
  • 이명박, '가락시장 할머니' 청와대에 초청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23일 연말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 250여명의 '일하는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이날 초청된 '일하는 어려운 이웃'은 환경미화원, 재래시장 상인, 택시기사, 신문배달원 등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

    2008-12-23 이길호
  • '졸린 눈' 박희태 "내가 무슨 눈수술?!"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표현하는 말 중 자주 거론되는 것으로 '나른하다'는 말이 있다. 172석의 거대여당을 거느리는 사령탑이지만 그에겐 '존재감이 없다'는 지적이 따라다닌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박 대표의 '졸린 듯한' 눈 때문이다

    2008-12-23 임유진
  • 차명진 "난 민주·민노와 더 친해"

    자유기업원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올해의 ‘자유경제입법상’ 시상식을 갖고 한나라당 이한구(대구 수성갑) 이종구(서울 강남갑) 차명진(경기 부천소사) 의원에게 상을 수여했다.'자유경제입법상'은 자유기

    2008-12-23 강필성
  • 안경률 "국회점거자들 골라내 처벌하겠다"

    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은 23일 국회난동사건과 관련해 "폭력을 행사했거나 쇠망치 쇠톱을 반입하는 데 공모하고 일조한 사람들에게 법적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안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망치와 쇠톱 동원은 의정사

    2008-12-23 김혜선
  • "민주당, 야당 됐다는걸 잊었나봐"

    25일까지 기다리겠다는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이 시간까지 대화 테이블에 앉지 않을 경우 쟁점 법안을 강행처리 할 수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주호영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불교방송 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민주당이 그때(25일)까지도

    2008-12-23 최은석
  • 홍준표 "오늘로 끝, 이젠 시간도 여유도 없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3일 "정권이 바뀌면 경제정책도 바뀌어야 하고 사회 전반의 모든 게 일신돼야 한다"며 "오늘로 법안 점검회의는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2008-12-23 김혜선
  • "이방호,'내가 됐으면 예산 많이…"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와 함께 의원직 상실 여부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문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수사가 '정치적 판단'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강 대표 역시 "정치적 입김"에 의해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법부에 대한 불만을

    2008-12-23 최은석
  • 이명박, 드디어 '국정걸림돌 제거'시동

    "공직자들은 국가관을 확실히 해라"이명박 대통령의 공직사회에 대한 주문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 선봉론'을 강조한 데 이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 합동업무보고에서 '공직자의 국가관'을 지적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

    2008-12-22 이길호
  • 이명박 "4대강 정비사업은 녹색탄생"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강 정비사업과 관련, "환경파괴가 아니라 환경이 살아나는 사업"이라며 "4대 강 정비사업이라고 돼있지만 나는 4대 강 재탄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

    2008-12-22 이길호
  • 남다른 여야 대변인의'민생챙기기'

    국회는 22일 11개 상임위 및 특위별로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각 상임위 회의실을 점거하면서 여야상호간의 비난전만 가열됐다. 한나라당은 각 상임위 회의실을 점거하면서 고집을 피우는 민주당에 "정세균 대표께서 경황이 없으신 것 같다"며 &qu

    2008-12-22 김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