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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같은 사람이 와야 한다"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총에서 홍준표 원내대표는 "82석의 민주당 승낙없이 법안처리를 못하는데 이게 무슨 민주주의냐. 선거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분통을 터드렸다. 30일 여야의 네번째 회동도 끝내 합의점을 보지 못하고 결렬된 뒤끝이다
2008-12-31 김혜선 -
이명박 "어느 나라보다 먼저 위기탈출 결의"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 대비하고, 먼저 위기를 탈출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갖고 업무보고를 앞당겼다"며 "관계 부처로부터 함께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오랫동안 부처간 협력이 소홀하고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
2008-12-31 이길호 -
2008경제-'위기를 기회로' 속도전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가 저물어간다. 이 정부는 국민 성원으로 '잃어버린 10년'을 마감하고 닻을 올렸지만 숱한 도전과 시행착오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개혁과 실용을 내세운 이명박 대통령의 뜻이 국정 구
2008-12-31 이길호 -
한나라도 육탄전 준비, 비상대기령
민주당 의원들과의 직접적인 충돌은 하지 않겠다던 한나라당. 그러나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30일 밤 마지막 회담 결렬 뒤 한나라당은 의원은 물론 보좌진들에게도 물리적 충돌에 대비한 비상대기령을 내렸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회담 뒤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2008-12-30 최은석 -
"김형오, 당원도 시녀도 아닌데…"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30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마지막 협상 결렬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오 국회의장이 나서 정당대표간 회담을 주재하라"고 요구했다. 정 대표는 "만약 이런 노력도 전혀 하지 않고 마치 청와대 하수인처럼, 당원
2008-12-30 임유진 -
김형오 질서유지권 발동,전쟁시작
김형오 국회의장이 여야 협상 결렬 뒤 곧바로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 발동 시간은 30일 오후 8시 40분. 육동인 국회 공보관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국가의 주요 시설물로 전부 내지 일부를 시위 또는 농성의 장소로 사용할 수 없다"면서 "질
2008-12-30 최은석 -
막판협상도 결렬, 여야충돌 불가피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30일 마지막 회동마저 결국 결렬됐다. 따라서 국회는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8시 마지막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40여분간의 막판 회동에도 불구하고 쟁점인 미디어 관련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
2008-12-30 최은석 -
"'너무많이 양보했다'불만 있지만"
한나라당 내부에서 불만의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이번 3당 대표가 만나 협상하는 자리에서 지도부가 야당에 너무 많은 양보를 했다는 것. 하지만 일단 겉으로는 지도부 결정에 수긍한다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30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나라당 김정권 대변인은 의총 비공개 브
2008-12-30 김혜선 -
"정세균에게 세상은 오직 선과 악"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협상 결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신경전은 협상 테이블 너머 장외에서 비난전으로 가열되고 있다.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제1 야당의 초보운동권 대표 때문에 불안하다"
2008-12-30 임유진 -
인신협"청와대, 인터넷언론이 그렇게 두려운가"
청와대의 인터넷 언론 차별 정책에 대한 반발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소속 28개 언론사는 30일 성명을 내고 "21세기 IT 최강국을 자부하는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의 여론을 대변하고, 이에 기반한 인터넷 언론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2008-12-30 이길호 -
이명박"가장 개혁할곳이 공공기관"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가장 개혁을 해야할 곳이 공공기관"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전력, 주택공사, 토지공사 등 34개 공기업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국민은 아직 공공기관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2008-12-30 이길호 -
"30일 담판 일찍끝내고 바로 법안처리"
"더 이상 협상한들 무슨 의미가 있느냐"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0일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뒤 자당 의원총회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 국회는 여야의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해 졌다. 이제 공은 다시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넘어갔다. 홍
2008-12-30 최은석 -
청와대 "2009 신년화두는 '부위정경(扶危定傾)'"
청와대는 2009년 신년 화두로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 잡고, 나라를 바로 세우다"는 뜻의 '부위정경(扶危定傾)'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부위정경은 주서(周書) 이기전(李基傳)의 "태조(太祖) 부위정경(扶危定傾), 위권진주(威權震主)
2008-12-30 이길호 -
한미FTA, 방송관련법 처리방안 합의못해
쟁점법안처리를 위한 여야 3당 회의가 3차 회동에서도 잠정 결렬됐다. 3당 원내대표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30일 오후 8시에 회담을 속개키로 했다. 여야 3차 회동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돼 세 시간 넘게 진행됐다. 3차 회동에서 여야는 한미 FTA(자유무역
2008-12-30 임유진 -
"원없이 돈써" "MB에 짐되지말자"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2008년도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한해를 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올해 최대 이슈가 됐던 쇠고기 파동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며 새 정부 들어 변화한 업무 방식에 대한 소감도 나왔다. "
2008-12-30 이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