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원이 오는 23일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김재원은 23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약 2년 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김재원의 한 측근은 "그가 늦은 입대에 많이 부담스러워 한다. 더 늦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운전병 지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한 김재원은 꽃미남 외모에 살인 미소로 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했다.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황진이’, 영화 ‘위대한 유산’, ‘내사랑 싸가지’ 등을 통해 활동했고 중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한·중 합작 드라마 ‘북경 내 사랑’의 주연을 맡았다. 입대를 불과 며칠 앞둔 현재도 중국 드라마 ‘초연’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초연’은 5월 중국 호남TV에서 방송된다.

    입대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국 드라마 ‘초연’의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김재원과 동갑내기인 81년생 스타로 조인성, 김래원, 이진욱등 한류를 이끌어가는 쟁쟁한 스타들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팬들이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