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욱 "한동훈, 출마 느낌 받았다 … 다만 공천 가능성은 제로"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최근 한동훈 전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며 "따로 만나 두 시간 정도 얘기했는데, 부산 지역 보궐 선거에 나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당에서 공천을 줄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평가했다.21일 정치권에 따

    2025-11-21 김상진 기자
  • 김병기에 맞받은 김용민 … "검사장 고발 사전에 얘기했고 뒷감당 잘 할 수 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하는 검사장 18명 고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파열음이 커지는 모양새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원내 지도부와 상의 없는 '돌발 조치'라며 볼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충분히 사전에 얘기를 해왔다"고 주장하는

    2025-11-21 손혜정 기자
  • 'AI 右派'에 주목하라①

    빅테크 거물들이 키워낸 'AI 우파' … 참신함과 패기로 무장해 '정치 판도' 바꿔야

    #1 글로벌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인 미국 '테슬라'의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월 새로운 인터넷 백과사전인 '그로키피디어(Grokipedia)'를 세상에 내놨다. 머스크는 '위키피디어(Wikipedia)'가 이용자들에게 좌편향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고

    2025-11-21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법무법인 '강호' 변호사) 칼럼
  • 국힘, 대장동 사태에 '김문기법' 입법 추진 … "공무원 줄 세우기 끊어내겠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정권 주도의 '공무원 줄 세우기'로 규정하고 실무자 책임 전가를 막기 위해 이른바 '김문기법'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승진과 이에 반발한 검사장 18명 고발을 두고 이

    2025-11-21 김상진 기자
  • "전국 시·군, 143개 → 70여 개로 개편해야" … 대한민국역사외미래재단, 도시 개편 논의

    신복룡 전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석좌교수가 20일 행정구역 및 선거구제 개편을 촉구했다. 신 전 교수는 20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이사장 손병두) 주최로 열린 '제23차 지혜의 숲 100인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2025-11-20 황지희 기자
  • [단독] 민주, 공천 심사 '내란 공로상' 15% 가산점 … 부정부패 해도 정치 탄압이라면 감점 '無'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공천 심사 기준에서 '내란 공로상' 수여자에게 국가유공자와 동등하게 15%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조항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정부패로 처벌을 받았더라도 정치 탄압 등 부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

    2025-11-20 김희선 기자
  • 야당 시절엔 완화 … 민주, '정당 현수막 규제법' 소위 통과시켰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법안심사1소위를 열어 혐오·차별 표현이 포함된 정당 현수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했다. 이는 2022년 민주당이 정당 현수막 규제를 완화했던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결과가 됐다.이날 소위에서는 옥외광고물법 제8

    2025-11-20 오승영 기자
  • 장동혁 "패트 판결, 다수당 면죄부 … 공수처·연동형 비례제 막기 위한 저항"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국민의힘이 정치적 갈등을 사법 영역으로 가져온 결과라며 유감을 표했다. 당시 행동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대응이었다고 평가하며, 재판부 판단이 국회 자율성을 약화시키고 다수당의 일방적 입법에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우

    2025-11-20 김상진 기자
  • 나경원 "패스트트랙 1심 선고, 與 의회 독재 향한 경종"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대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면한 것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최후 저지선이 작동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원이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저지선을 지켜준

    2025-11-20 황지희 기자
  • 이준석 '패트 충돌' 판결에 "檢 항소 자제 하는지 보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벌금형 유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검찰의 항소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20일 오후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당선무효

    2025-11-20 김희선 기자
  • 연일 사법부에 총구 겨누는 민주당 … "계엄 협조 의혹 사법부 압수수색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를 겨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날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 18명에 대해 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12·3 내란 시도와 사법부의 구조적 협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고 나섰다.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별위원회 위원

    2025-11-20 김희선 기자
  • 與, 론스타 소송 때리고 "새 정부 쾌거" … '숟가락 얹기' 비판엔 "작은 그릇"

    론스타 승소의 '공(功)'을 둘러싸고 여야 간 공방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의 배상 취소 신청을 비난해놓고 승소 후엔 '새 정부의 쾌거'라는 식으로 태세를 전환했고, 배상 취소를 주도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숟가락 얹기'라고 비판했다. 여권

    2025-11-20 손혜정 기자
  • '국토부 해명 반박' 김은혜 … "통계 누락, 규제지역 지정 중대 오류"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해명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규제지역 적용 철회를 촉구했다.정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 과정에서 올해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에 대

    2025-11-20 황지희 기자
  • 정치野담

    '박민영 논란' 뒤 어른거리는 친한계 그림자 … "대변인 찍어낼 힘이면 與 견제를"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을 향한 당 안팎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야당에서는 위기감을 느낀 친한(친한동훈)계가 지도부 흔들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친한계가 문제를 제기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공격하는 공식이 다시 가동됐다는 것인데, 당내에서는 '습관적 내부 총질'이

    2025-11-20 오승영 기자
  • 장동혁 "728조 예산, 지지층 결집용 살포 … 조폭식 보은 구조 보여"

    정부의 내년도 728조 원 예산안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지지층 챙기기 예산"이라고 규정하며 전면 비판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에서 드러난 보은성 인사 구조가 예산 편성에서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심성·편향성 지출을 정조준하겠다는 입장을 분

    2025-11-20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