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유도·레슬링 국제경기·훈련 시설 조성2028년 착공·2031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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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동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조감도 ⓒ서울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한강변 체육시설 부지가 국제경기를 열 수 있는 대규모 복합체육시설로 탈바꿈한다. 1978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지 48년 만이다.서울시는 1일 '광장동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설계공모 결과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이색, 디디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광진구 광장동 한강변에 위치한 체육시설 부지 5만916㎡다. 시는 이곳에 태권도와 유도, 레슬링 등 투기 종목의 국제경기 개최와 선수 훈련이 가능한 전문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주민 생활체육과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전문 경기장 기능과 시민 개방성을 함께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99억원이 투입된다. 예정 설계비는 93억원, 예정 공사비는 1567억원이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시는 당선자와 설계계약을 체결한 뒤 18개월간 설계를 진행하고 2028년 4월 착공해 2031년 8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광장동 체육시설 부지는 서울 동부권 한강변에 위치한 대규모 공공 부지지만 그동안 통합 개발이 지연돼 왔다. 대상지 지하에 도시철도와 폐기물처리시설이 있어 구조·시공 여건이 까다로운 데다, 기존 시설과 새 시설을 하나의 공공공간으로 묶어야 하는 점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광진구민체육센터, 시립광진청소년센터, YES24라이브홀 등 부지 내 생활체육·문화시설과 새 전문체육시설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광나루역 인근이자 서울 진입 경계라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