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평가 59.1%, … 부정 평가 36.8%충청·서울 및 20대 하락 폭 가팔라정당 지지도는 공표 금지로 미공개
  •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들어가는 모습.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들어가는 모습.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월 26~27일 전국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5월 1주차 59.7%, 2주차 60.6%로 상승한 뒤 3주차 59.3%로 하락 전환했으며 이번 조사에서도 소폭 내렸다.

    '부정 평가'는 36.8%로 전주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2%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경제적 호재에도 서울 서소문 붕괴 참사 등 안전 악재가 터진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국민의힘 유세 지원으로 보수층까지 결집했다"며 "국정 수행 평가가 소폭 하락하며 정체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이 58.2%로 전주보다 5.9%포인트 하락했고 서울은 50.8%로 2.6%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대구·경북은 50.2%로 3.6%포인트 상승했으며 광주·전라는 86.1%로 3.6%포인트 올랐다. 부산·울산·경남도 56.6%로 2.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2.8%로 8.5%포인트 하락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50대도 70.3%로 1.1%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70세 이상은 54.2%로 3.0%포인트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도가 63.2%로 전주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