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리드 병원서 정기 검진…"대통령직 수행 문제 없다" 재확인고령 리스크 논란은 계속…백악관, 건강 문제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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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현지시각) 정기 건강 검진 후 미국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를 떠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또 다시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올해 80세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정기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직접 밝히며 고령 리스크 논란 차단에 나섰다.주요 외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오전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치과 검진과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뒤 백악관으로 복귀했다.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6개월 주기 검진을 마쳤고 모든 결과가 완벽하게 나왔다"고 밝혔다.미국 정치권에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4일인 생일 이후 만 80세가 되며, 취임 기준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다시 경신하게 된다.로이터 통신은 26일 "고령 문제가 2026년 대선 국면에서도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백악관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리 부종 증상으로 종합 검진을 받은 뒤 만성 정맥부전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이후 그의 손등 멍 자국과 걸음걸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고, 야권 일각에서는 인지 능력 문제까지 제기됐다.당시 의료진은 대통령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1년 사이 여러 차례 건강검진을 받은 점도 관심을 모았다.미국 대통령은 통상적으로 연 1회 종합검진을 받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에도 추가 검진 일정을 소화했다.이에 대해 뉴욕포스트는 "백악관이 건강 문제를 조기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