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기자회견서 명단 발표이갑산 범사련 명예회장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 운동가 참여전국 순회하며 '좋은후보'들에게 인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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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명예회장을 비롯한 100명의 시민사회단체 운동가들이 민주적인 토론과 투표를 거쳐 6·3지방선거 '좋은후보'를 선정했다.
- ▲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명예회장. ⓒ서성진 기자
'6·3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발족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산하 100인위원회를 통해 정당이나 진영 논리가 아닌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지역 발전 역량을 기준으로 해당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후보' 선정기준은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과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이다.
이갑산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은 삼류정치 때문이라는 말들이 회자돼 왔다"며 "최근의 양상은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좋은 정치인보다는 무조건 자기편이 이겨야 한다는 사류, 오류로 퇴보하는 모습"이라고 개탄했다.
이 위원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정치가 이렇게 망가지는 개탄스런 상황을 물려줘야 되겠는가? 좋은 지방일꾼을 선정하고 뽑아야 하는 절실하고 절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진영논리를 넘어 실력과 도덕성, 책임감을 갖춘 '좋은후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데 시민사회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선정된 '좋은후보'들이 유권자들의 관심과 선택의 기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좋은후보'로 선정된 후보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