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오는 26일 미네소타와 MLS 10라운드30일에는 톨루카와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 ▲ LA의 손흥민이 26일 열리는 미네소타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뉴시스 제공
    ▲ LA의 손흥민이 26일 열리는 미네소타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에이스' 손흥민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LA는 오는 2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2026 MLS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두 팀은 승점 17점으로 같다. LA가 서부 콘퍼런스 3위, 미네소타가 4위다. 분위기는 다르다. LA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당하며 하락세. 반면 미네소타는 파죽의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LA에게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그러나 이 경기에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때문이다. LA는 오는 30일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톨루카(멕시코)와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을 펼친다. 

    지금 LA는 리그 순위보다 챔피언스컵에 더욱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리그 반전은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챔피언스컵은 토너먼트다. 떨어지면 끝이다. 때문에 LA는 현재 챔피언스컵에 올인하고 있다. 

    손흥민의 체력적 안배와 컨디션 상승을 위해 미네소타전에 휴식을 줄 가능성이 큰 이유다. 

    실제로 손흥민은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포틀랜드 팀버스와 MLS 7라운드에 결장한 바 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 감독은 미네소타전을 앞두고 "우리의 초점이 챔피언스컵 4강에 맞춰져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LA는 "산토스 감독이 톨루카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 미네소타전에 선발 라인업을 로테이션할 가능성이 있다. LA는 지금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과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골키퍼 위고 요리스 등이 선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단 간판 공격수 드니 부앙가는 미네소타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부앙가는 경고 누적으로 톨루카전에 뛸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