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NC에 3-7 패배
  • ▲ 류현진이 100구 역투를 펼쳤지만 한화는 NC에 패배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 류현진이 100구 역투를 펼쳤지만 한화는 NC에 패배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괴물 투수' 류현진의 100구 역투에도 한화 이글스는 승리하지 못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3-7로 졌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홈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류현진이 100구 역투를 펼쳤지만 6⅓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내주고 5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류현진은 7회에만 3점을 내줬다. 정우주가 승계주자 두 명을 모두 들여보냈다. 박상원도 8회 3연속 피안타로 실점했다. NC와 공동 6위로 이번 시리즈를 맞이한 한화는 9승 13패로 승률이 0.409까지 떨어졌다.

    타선 지원이 크게 없었다. 한화는 4안타에 그치며 3점을 뽑는데 그쳤다.

    NC는 2-3으로 추격하던 7회 초 천재환의 2루타에 이은 보내기 번트, 김주원의 우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이뤘다.

    곧바로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한화 선발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뒤 정우주를 상대로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다.

    맷 데이비슨이 2사 1, 2루에서 좌중간 역전 결승타를 날렸고, 정우주의 폭투로 5-3으로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초에도 연속 3안타와 밀어내기 볼넷을 묶어 2점을 보태며 더 달아났다.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4-1로 잡았다. 2위 LG는 이날 진 선두 kt 위즈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 시즌 5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1패)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4타수 3안타 3타점을 수확해 승리에 앞장섰다.

    KIA 타이거즈는 김도영의 연타석 대포와 애덤 올러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4-0으로 눌렀다.

    5위 KIA는 11승 12패로 승률 5할 복귀를 앞뒀고, 롯데는 7승 15패 최하위로 내려갔다.

    SSG랜더스는 kt를 5-0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kt와 3위 SSG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SSG 최정은 3회 3-0으로 도망가는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린 데 이어 4-0으로 앞선 6회에는 좌월 솔로포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최정은 자신의 프로 통산 50번째 멀티 홈런 경기를 펼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키움 히어로즈에 4-6으로 져 5연패를 당했다.

    풀타임 선발을 준비하는 키움 선발 안우진은 탈삼진 6개를 곁들여 3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했고, 배동현이 4이닝 1실점으로 뒤를 받치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