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예술의전당 이어 9일 롯데콘서트홀서 추가 공연…오는 3일 티켓 오픈
  • ▲ '라하브 샤니 & 뮌헨 필하모닉' 공연 포스터.ⓒ빈체로
    ▲ '라하브 샤니 & 뮌헨 필하모닉' 공연 포스터.ⓒ빈체로
    차세대 거장 라하브 샤니(37)가 이끄는 뮌헨 필하모닉 내한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1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라하브 샤니 & 뮌헨 필하모닉' 공연은 5월 5~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추가 공연은 9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2023년 창단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이후 3년 만으로, 협연은 피아니스트 조성진(32)이 맡는다.

    1893년 창단된 뮌헨 필하모닉은 독일 뮌헨을 거점으로 하는 세계 정상급의 악단이다. 샤니의 지휘로는 처음으로 일본·대만·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펼친다. 샤니는 2020년 50년간 재임한 주빈 메타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했으며, 오는 9월부터 뮌헨 필의 차기 상임 지휘자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조성진은 2015년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초에는 도이치 그라모폰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클래식 음악계에 기여한 독보적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 호암예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그는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전부터 근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일에는 모차르트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들려준다. 이어 6일과 9일에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롯데콘서트홀과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