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27위에서 20계단 상승합계 7언더파 203타, 선두와 4타 차공동 1위 매킬로이, 시즌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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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이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도약했다.ⓒ연합뉴스 제공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김주형은 1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27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섰다.그는 첫날 공동 9위에서 2라운드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순위가 27위로 내려갔다가 이날 다시 7위로 도약했다. 김주형은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톱 10'을 바라보게 됐다. 공동 선두와는 4타 차다.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계 랭킹 158위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나란히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선두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4승을 바라보게 됐다.윈덤 클라크(미국)와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3언더파 207타로 공동 35위, 안병훈은 5오버파 215타로 컷을 통과한 79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