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삼성에 1-4로 패배하며 충격의 8연패신계계그룹 인수 후 최다 연패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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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가 삼성애 패배하며 구단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은 8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KBO리그 전통의 명가 SSG 랜더스가 '최대 위기'에 몰렸다.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이번 패배로 SSG는 충격의 '8연패'를 당했다. 22승 1무 26패에 머물며 리그 7위까지 추락했다. 반면 삼성은 29승 1무 18패를 쌓으며 1위를 유지했다.SSG 타선은 삼성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공략에 실패했다. 후라도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3승(1패)을 수확했다.반면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시즌 3패(1승)를 당했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조병현은 안타 2개, 볼넷 3개로 2실점을 허용했다.SSG 타석은 무기력했다. 4회 말 최지훈의 땅볼 때 르윈 디아즈가 실수를 저지르며 1점을 얻은 SSG. 이 점수가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다.5회 초 삼성은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승규가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9회 초 삼성은 2점을 더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형우의 적시타, 전병우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SSG는 끝내 굴욕적인 기록을 썼다. SSG의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은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 11연패다.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이후에는 8연패가 최다 연패 기록이다. 2024년 5월 19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5월 29일 LG 트윈스전까지 8연패를 당한 바 있다.이번에 SSG는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SSG는 이제 최다 연패 '신기록'에 1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SSG는 현재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흔들리고 있다. 핵심은 SSG의 '전설' 김광현과 최정의 부재다. 투수와 타자에서 SSG를 상징하는 두 전설이 전력에서 이탈하자, SSG는 제대로 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김광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언제 복귀할지 기약이 없다. 최정은 최근 대퇴부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했다. 최정이 빠진 7경기에서 SSG는 7연패를 당했다.두 거목의 부재. 이를 극복할 힘이 지금 SSG에게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은 투수와 타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더 중요한 것이 전설이자 베테랑, 정신적 지주의 존재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심축이자, 흔들리는 후배들을 잡아줄 수 있는 방향키다.흔들리던 한화 이글스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건, 반전 동력을 찾은 건, 전설이자 베테랑 류현진의 존재감 때문이었다.김광현, 최정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지금 SSG의 성적표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구단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 말해주고 있다.문제는 당장 김광현과 최정이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다. 최대 위기를 돌파할 힘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그 1위 삼성과 또 격돌해야 한다. 28일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SSG는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을 달성한다. 다른 동력을 찾아 반전시키지 못한다면, 명가의 몰락은 빨라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