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부상 손흥민 제외한 한국, 김진규, 오현규 연속골이강인과 전진우는 도움 기록하며 팀 승리 이끌어오만에 3-0으로 승리한 요르단은 사상 첫 월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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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한국은 5승 4무, 승점 19점을 획득, 남은 10차전 쿠웨이트전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이뤄냈다.한국은 1986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1990 이탈리아, 1994 미국, 1998 프랑스, 2002 한일, 2006 독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에 이어 2026 북중미 대회까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경기에서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결장했다. 최근 발 부상을 당해 정상 컨디션이 아닌 손흥민이었고, 한국은 무리하게 손흥민을 활용하지 않았다. 주장 완장은 대신 이재성이 찼다. 손흥민은 빠졌지만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가 공격 선봉에 나섰고, 황인범이 중원을 담당했다. 최전방은 오세훈이 맡았다.하늘은 한국의 편이었다. 한국은 전반 26분 수적 우세를 점했다. 이라크 공격수 알리 알하마디가 거친 파울로 최장을 당한 것. 한국은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두 번이나 골대를 맞히는 등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남겼다.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 후반 승부를 갈랐다. 후반 18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37분 전진우의 어시스트에 이은 오현규의 쐐기골이 나왔다. 결국 한국은 2-0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했다. 또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 원정에서 승리했다.한편 요르단은 역대 최초로 월드컵 본선으로 간다.요르단은 오만의 무스카트 술탄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완파했다. 알리 올완이 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이번 승리로 요르단은 4승4무1패, 승점 16)를 기록하며 B조 2위를 지켜냈고, 최종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