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CJ 방문한 카이, "한국 음식·화장품 최고"
-
- ▲ 카이 트럼프가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장 마련된 복합 문화 공간인 '하우스 오브 CJ'에서 비비고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CJ그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17)가 2일(한국시간)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이 열리는 텍사스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를 찾아 화제를 모았다.카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맏딸이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 운동부터 활발하게 활동했고 대통령 취임식 때 '나의 할아버지'라는 주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연설을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현재 고등학교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인 카이는 오는 가을 마이애미대학 골프 특기생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다.특히 10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 17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91만 X(옛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도 왕성히 활동하며 미국 골프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로 떠올랐다. 캘러웨이 골프와 테일러메이드 골프는 카이에게 120만달러를 지급하는 후원 계약을 했다. -
- ▲ 카이 트럼프가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장 마련된 복합 문화 공간인 '하우스 오브 CJ'에서 한국 음악을 듣고 있다.ⓒCJ그룹.
이번 더CJ컵에는 대회 후원사인 CJ그룹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PGA 투어 대회장을 찾은 것은 지난 2월 타이거 우즈가 직접 맞이했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두 번째다.카이는 이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그리고 한국의 김시우의 경기를 집중 관람했다. 이어 대회장 내 마련된 한국 문화 체험 공간인 '하우스 오브 CJ'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한국 음식, 화장품, 영화, 대중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둘러본 카이는 특히 음식과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CJ 측에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