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에게는 꽃다발 건네며 "잘 좀 도와달라" 당부도
  •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장(방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장(방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을 찾은 이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고생 많으시다"고 격려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잘 좀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이 위원장을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같은 달 31일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위원장은 출근 첫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4회 방통위 전체회의를 열고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13명의 추천·선임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방통위 추천을 받은 KBS 이사 7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