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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D 밴스 미국 부통령.ⓒ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이란과의 협상에 나섰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협상 타결 없이 미국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밴스 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에 미국의 '레드라인'을 매우 명확하게 밝혔으나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은 상당한 유연성을 보였지만,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밴스 부통령의 발언은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힌 이란 측 입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협상 지속 여부를 둘러싼 양측의 시각차가 뚜렷하게 드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