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 무니르 복장 변화 주목 … 가디언 "메시지 반영 가능성"
  • ▲ JD 밴스 미국 부통령(가운데)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국방군 총사령관(왼쪽) 등의 안내를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 JD 밴스 미국 부통령(가운데)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국방군 총사령관(왼쪽) 등의 안내를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앞두고 중재국 파키스탄의 '복장 선택'까지 외신의 관심 대상이 될 만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카타르 기반 방송 알 자지라가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의 복장 변화에 주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니르는 이슬라마바드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맞이할 때는 '정장'을 착용했지만, 전날 밤 이란 대표단을 영접할 때는 '군복' 차림이었다.

    가디언은 이 같은 차이가 단순한 의전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반영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키스탄 군 출신 인사는 "이러한 자리에서 복장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으며, 어떤 이미지를 전달할지는 당사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복장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자체가 협상을 앞둔 중동 정세의 민감한 기류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한 이란 대표단을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국방군 총사령관(오른쪽) 등 파키스탄 고위 인사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연합뉴스.
    ▲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한 이란 대표단을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국방군 총사령관(오른쪽) 등 파키스탄 고위 인사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