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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지하엔 직파-고정간첩 우글, 지상엔 통일전선 부글…전국 간첩단이 말해주고 있다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은 통일전선 전술의 다른 이름""북한 공산당과 남한 주사파는 앙코르와트서 서로 코드 맞춰"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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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15 15:51 수정 2023-01-25 12:24

▲ 국가정보원. ⓒ연합뉴스

지하(地下) 혁명과 지상(地上) 혁명

전국적 규모의 간첩조직이 적발되었다.
이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
남베트남 적화과정을 돌아보자.

(1) 지하(地下) 혁명

뉴욕 타임스 닐 시한기자는,
1970년 10월 19일 자 머리기사에서
북베트남은 30,000명 이상의 첩자들을
남베트남 대통령실-도지사실-경찰-정보기관에 심어 놓았다고 썼다.

(2) 지상(地上) 혁명

1964년 미국 랜드 연구소 상담역 조셉 자슬로프는,
자신이 작성한 ‘비망록’에서 이렇게 말했다.
”북베트남은 남베트남 반체제운동(민족해방전선, NLF)을 정치·경제적으로 지원하면서도,
자신들은 도의적 지원만 한다고 발뺌한다“ 
남베트남 반체제운돈과 북베트남 공작은 한통속이란 뜻이다.


대규모 간첩단 사건의 의미

베트남 사례 (1) (2)는 무엇을 말하는가?
이번 간첩 사태로,
한국의 일부 극렬 반체제 활동도 북한 대남공작과 한통속임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북한 대남공작의 초보적 양태(樣態)는 스파이 활동이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지하조직 구축과 정치투쟁으로 나간다.
이번 간첩단도 그랬다.
진보당·민노총 같은 남한 좌파 정당·사회단체에 잠복해,
‘반미(反美)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을 획책했다. 

2022년 가을의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민노총 지도부는 ‘사회대전환’을 호언(豪言)했다.
체제혁명의 또 다른 표현이었다.
그들은 이런 구호도 내걸었다. 

”한·미 연합군사훈련 반대,
종속적 한·미 동맹 폐기,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권 반대“

이게 노동자 권익 추구와 무슨 상관이 있나?
그리고 뭐, 전쟁위기를 우리가 조장했다고? 

북한 남조선 혁명+남한 주사파 혁명은 이런 식으로
우리 사회 모든 분야의 갈등, 부딪힘, 엇갈림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그 어둠의 에너지를 한 줄로 꿴다.
통일전선이다. 

'통일전선'에 주목하라

이 [통일전선] + [거짓 선동] + [홍위병] 방식으로
반미·반(反)대한민국 봉기를 조직한다.
효순이-미선이 사태·광우병 난동·탄핵 정변으론
정권을 두 번씩이나 망가뜨렸다.

문재인 정권 때는,
가짜 평화협정, 미군 철수, 연방제 개헌, 대기업 탈취, 군(軍) 무력화, 대공 수사력 와해가 감지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은 간첩수사도 하지 않았다. 

지하에선,
직파 간첩·고정간첩이 우글거리고,
지상에선,
통일전선의 용암이 분출한다.
3.9 대선 때 정권교체가 되지 않았더라면,
대한민국은 90%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을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이 살아 남으려면?

이 끔찍한 사태를 막아야만,
우리 2세, 3세들이 살 수 있다. 
어떻게? 

국민의 힘 3.8 전당대회, 2024 국민의 힘 후보 공천에서,
전투적 자유 세력이,
기회주의 강남좌파를 제쳐야 한다.
그래야 2024 총선에서
[북한 대남공작+남한 주사파]와 제대로 맞짱 뜰 수 있다.
자유 아니면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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