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후원…9일 오후 5시 세종M씨어터, 전석 초대
  • ▲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연주 모습.ⓒ세종문화회관
    ▲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연주 모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으로 오는 9일 오후 5시 M씨어터에서 '2022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로부터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운영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이번 공연에서는 장병휘 지휘, 서울시립오케스트라 류경균(오보에), 장선아(플룻)가 협연으로 참여한다. 코로나 상황에서 진행된 비대면과 대면연습 과정을 담은 영상도 공개된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슈베르트 '로자문데 서곡',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등의 클래식 명곡과 함께 영화 '맘마미아' OST 메들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안호상 사장은 "지난 8개월간 단원들이 함께 모여 연습한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무대 경험을 쌓아 단원으로서 자부심도 함께 길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