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연주 모습.ⓒ세종문화회관
    ▲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연주 모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7일 오후 8시 네이버 TV 세종문화회관 채널을 통해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하는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콘서트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되며, 세종M씨어터에서 사전 녹화된 무관중 공연 실황 중계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2021년 활동 다큐멘터리를 함께 선보인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문화로부터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특화된 예술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이의 지휘 아래  베토벤 전원교향곡, 영화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 연주한다. 바리톤 이응광과 함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협연하고, 서울시향 호른 연주자 김병훈과 모차르트 호른협주곡 1번을 함께 들려준다.

    올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합류한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호흡하며 함께 연주한 감동의 장면들이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펼쳐진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소액 후원을 할 수 있는 잘츠(sAlz)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잘츠는 독일어로 '소금'을 뜻하는 단어로, 세종문화회관 소액 정기 기부자 커뮤니티의 명칭이다. 월 1만원, 3만원, 5만원으로 후원할 수 있다.
  • ▲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