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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러브레터' 10월 개막, 박정자·오영수·배종옥·장현성 출연

입력 2022-08-09 09:26 수정 2022-08-09 09:44

▲ 연극 '러브레터' 포스터.ⓒ파크컴퍼니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가 10월 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파크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며 WME(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진행된다.

50여 년간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들로 이뤄진 '러브레터'는 미국 대표 극작가 A.R. 거니의 대표작이다.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퓰리처상에 2회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두 주인공 '멜리사'와 '앤디'가 관객을 향해 편지를 읽는 독특한 형식의 '러브레터'는 배우들의 섬세한 읽기와 표현, 오직 텍스트의 힘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격의 자유분방한 예술가 '멜리사' 역에는 박정자·배종옥이 캐스팅됐다. 멜리사의 오랜 연인이자 친구인 '앤디' 역은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세를 탄 오영수와 함께 장현성이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박정자는 "지금도 마음속에 러브레터를 쓰고 싶고, 받아줄 누군가가 있을지 생각한다. 이 공연을 통해 다시 러브레터를 쓰고 전할 수 있게 돼 무척이나 설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배종옥은 "누구나 꿈꾸지만 흔하지 않은 이야기다. 진솔하고 때론 아프지만 아름답게 풀어내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오영수는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장현성은 "작품을 관객으로서도 배우로서도 정말 오랫동안 좋아했다. 늘 꿈꿨던 작품이었는데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오경택은 "이 작품은 두 배우 간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령이 다른 두 커플을 섭외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배우들 간의 연기 호흡과 시너지였다"고 밝혔다.

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11일 오후 1시에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되며, 12일 오후 1시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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