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킹아더'가 첫 한국어 OST 발매를 확정했다.ⓒ알앤디웍스 프로덕션
    ▲ 뮤지컬 '킹아더'가 첫 한국어 OST 발매를 확정했다.ⓒ알앤디웍스 프로덕션
    뮤지컬 '킹아더'가 첫 한국어 OST 발매로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

    '킹아더'는 우연히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으며 왕위에 오른 아더가 혼란에 빠진 왕국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성배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프랑스 원작은 '아더왕의 전설'이라는 고전을 기반으로 하면서 역사적 고증보다는 판타지적 색채를 가미해 극적 재미를 살렸다. 알앤디웍스 프로덕션에서 2019년 처음 선보인 '킹아더'는 인물별 서사와 캐릭터성을 살리는 각색과 트렌디함을 부각시키는 편곡으로 한국 공연만의 개성을 더했다.

    이번 재연은 캐릭터별 다채로운 서사는 탄탄한 관계성을 만들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새로워진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넘버와 화려한 퍼포먼스도 '킹아더'만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뮤지컬 '킹아더' OST는 공연의 흐름에 맞춰 주요 넘버 28곡이 수록되며 스페셜 트랙을 포함한 43개 트랙으로 구성된 2CD로 발매된다. 현재 녹음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연은 고훈정·송원근·이충주·정영주·최현주·홍륜희·김찬호·백형훈·김진욱·임병근·이승헌·노윤·린지·이지수·이지연 등이 출연하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6월 6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