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터내셔널 투어를 시작으로 웨스트 엔드, 브로드웨이 등에서 공연을 재개한 '라이온 킹'이 새롭게 공개한 포스터.ⓒ에스앤코
    ▲ 터내셔널 투어를 시작으로 웨스트 엔드, 브로드웨이 등에서 공연을 재개한 '라이온 킹'이 새롭게 공개한 포스터.ⓒ에스앤코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공연의 첫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서울 첫 티켓 오픈은 1월 9~28일 약 3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전 예매처에서 BC카드 결제 시 5%, 예술의전당 유료 멤버십(예매 한정)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처 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선예매는 BC카드 페이북이 11월 19일 오후 2시~ 23일 2시,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과 '라이온 킹' 한국 홈페이지 뉴스레터 구독자들은 23일 오후 3시~24일 오전 9시, 티켓링크 회원들은 24일 오후 1시부터 제공된다.

    티켓링크는 선예매 외에도 링크 Special(티켓 링크 단독 좌석)과 예매자들 중 추첨해 선물을 제공하는 예매 이벤트, 예스24 등에서는 '라이온 킹' 한정 할인 쿠폰 혜택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왕국의 어린 사자 심바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전 세계 21개국, 100여 개 도시, 1억10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라이온 킹'은 인터내셔널 투어를 시작으로 런던, 뉴욕, 북미 투어 등 8개 프로덕션이 재개한다. 인터내셔널 투어의 첫 도시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공연 역사상 당일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개막 전 이미 11만장의 판매를 거두는 등 작품의 위엄을 입증했다. 

    '라이온 킹' 서울 공연은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제작하며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한다. 2022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며, 이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