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개막 및 티켓 오픈 공지.ⓒ에스앤코
    ▲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개막 및 티켓 오픈 공지.ⓒ에스앤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을 연기했던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프로덕션인 에스앤코는 "개막이 1월 26일로 확정했다. 티켓 오픈은 7일 오후 3시며 26일~2월 13일 공연 예매가 가능하다. 개막 연기로 예매가 취소되신 관객분들 대상으로는 선예매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가 격리와 PCR 검사 등 모든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 수칙에 따라 무대 및 공연장 환경 관리, 안전한 동선 관리에 만전을 기해 관객분들께서 오직 작품의 감동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에스앤코는 "특별방역대책으로 항공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내셔널 투어에 입국이 지연돼 불가피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왕국의 어린 사자 심바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서울 공연은 3월 18일까지 이어지며, 오는 4월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