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개막 연기 공지.ⓒ에스앤코
    ▲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개막 연기 공지.ⓒ에스앤코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일이 연기됐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왕국의 어린 사자 심바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내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 예정이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프로덕션인 에스앤코는 "특별방역대책으로 항공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내셔널 투어에 입국이 지연돼 불가피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1월 9~28일 공연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이 기간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은 티켓 오픈 시 선예매 기회를 제공한다.

    변경된 '라이온 킹' 개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다음주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