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몬테크리스토 더뮤지컬라이브' 티저포스터.ⓒCJ4dplex
    ▲ '몬테크리스토 더뮤지컬라이브' 티저포스터.ⓒCJ4dplex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감동을 영화관에서 이어간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CJ 4DPLEX와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개봉을 3월 확정하며 강렬한 붉은빛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남녀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의는 갖는 자의 것, 사랑은 주는 자의 것'이라는 문구는 아름다운 연인과의 장밋빛 미래를 꿈꿨지만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복수의 칼을 갈면서도 사랑을 잊지 않은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

    영화는 국내 최초로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을 진행했다. 배우들의 숨결까지 오페라글라스를 통해 바라보는 것보다 더 섬세하게 담아냈다.

    250벌의 화려한 의상과 118번의 암전 없는 매끄러운 무대전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2.5톤의 거대한 쇠기둥이 만들어내는 무대는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공연만의 백미이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태양의 서커스', '호두까기 인형' 등 해외 오리지널 뮤지컬 촬영팀이 진두지휘해 영화화 되었으며, 대작 한국 영화의 사운드 디자이너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들과 철저한 사전 연구를 거쳐 호흡을 맞춘 무관중 촬영과 유관중 회차의 반응을 조합해 영화로서의 퀄리티와 극대화된 현장감을 모두 담아냈으며, 기존 뮤지컬 실황에서는 보기 힘든 비하인드신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국내 초연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탄생했다. 사랑과 배신, 복수,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전국 CGV에서 3월 개봉하며, 영화화된 회차의 남녀 주인공은 카이와 린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