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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뮤지컬 '킬러파티' 상견례 현장.ⓒEMK엔터테인먼트
'명랑·미스터리·자가격리' 웹뮤지컬 '킬러파티'가 언택트 시대에 맞춘 비대면 온라인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 ZOOM(줌)을 활용해 랜선에서 만난 배우와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상견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9월 각자의 집에서 핸드폰과 노트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참여한 배우들은 "정말 미래 세상 같다"며 처음 경험해보는 온라인 상견례를 낯설어 하기도 했지만 이내 새로운 방식에 적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새로운 스타일의 뮤지컬에 함께 하게 돼 너무나 설렌다"고 전했다.상견례 현장에서 김지원 EMK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코로나19로 공연시장이 마비된 시기 '마타하리'와 '웃는남자'를 편곡했던 제이슨 하울랜드와 안부를 묻는 전화 통화에서 웹 콘텐츠를 기획했고, 미국과 한국 버전으로 각각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웹뮤지컬 '킬러파티'를 준비하면서 이 콘텐츠는 일회성이 아니라 또 다른 하나의 장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심을 가지고 흔쾌히 함께 해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킬러파티'는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열린 특별한 파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추리과정을 담았다. 배우 양준모·신영숙·알리·김종구·리사·함연지·에녹·김소향·조형균·배두훈이 열연하며, 손준호가 특별출연한다.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후 10시 샌드박스플러스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전체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1개의 에피소드당 약 10분 내외의 짤막한 숏폼 콘텐츠로 누구나 쉽고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