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2000여 개 집 변신시킨 정리 컨설턴트…10일 인터파크 온라인 북잼콘서트 출연
  • ▲ 정희숙 컨설턴트가 의뢰인 정리 컨설팅 중 모습.ⓒ인터파크
    ▲ 정희숙 컨설턴트가 의뢰인 정리 컨설팅 중 모습.ⓒ인터파크
    정희숙 컨설턴트가 인터파크 온라인 '북잼콘서트'에서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정리법과 정리의 필요성에 대해 들려준다.

    정희숙은 MBC '나 혼자 산다', '스폐셜' 등에 출연해 한혜연, 요니P, 화사, 박명수 등 유명인들의 집을 깔끔하게 변신시키며 유명해진 정리 전문가다. 지난 5월에는 10년 동안 2000개의 집을 바꾼 정리 노하우 북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를 출간했다.

    정희숙 컨설턴트는 "고가의 인테리어를 하고, 새 집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물건 정리가 되지 않으면 인테리어도 빛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넓은 집에 살아도 그 공간에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로 가득하다면 체감하는 공간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이어 "집 안의 물건에도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다고 한다면 현재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도 그런 물건들이 한 상자, 한 상자 쌓이면서 지금 살고 있는 나의 공간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리의 힘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이 모여 사는 우리 집이 쉬는 곳, 재충전하는 곳으로 공간별 용도에 맞게 정리가 잘 된 집으로 달라지면 집에 들어올 때마다 설렌다"고 밝혔다.

    정희숙 컨설턴트의 더 많은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인터파크 앱 내 '인터파크TV'와 유튜브 '공원생활'의 온라인 북잼콘서트 코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