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통놀이체험 장면.ⓒ경기도문화의전당
    ▲ 전통놀이체험 장면.ⓒ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국악소풍 '가면놀이'를 담당할 공연예술단체를 오는 17~21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국악당이 기획한 국악체험프로그램 국악소풍 '가면놀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공연을 관람하는 공연형 프로그램과 공연관람·전통예술 체험이 복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분돼 열린다. 

    15년간 진행해 온 체험프로그램과 상설인형극을 정비해 '국악소풍-가면놀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구상했다. 공연형은 유치원생, 체험형은 초등학생 대상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우리나라 전통 탈을 주제로 인형극·마당극·전통연희 등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이를 맡을 공연단체를 찾는다.

    공모를 통해 무대에 설 기회를 얻고자 하는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소재 예술인·단체에게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경기도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얻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

    공연단체 모집공고는 경기도국악당 홈페이지에 공지됐으며 접수는 직접방문과 등기우편, 이메일(gdschool@ggac.or.kr)로 하면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팀을 대상으로 2차 무대시연 및 면접을 거쳐 공연형과 체험형 각 1팀을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