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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아티스' 캐릭터 포스터.ⓒ홍컴퍼니
창작뮤지컬 '아티스(ARTIS)'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아티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작이다 .2016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충무아트센터 인스테이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선정돼 첫 선을 보인 바 있다.라틴어로 '예술·재능'을 뜻하는 '아티스'는 19세기 말 프랑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네 명의 예술가들의 재능과 부러움, 질투에 대한 이야기다. 천재 작곡가 에릭을 중심으로 그의 연인 엘로이즈, 그를 아끼고 후원하는 파트릭, 그를 동경하는 작곡가 지망생 마티스, 네 인물의 관계를 다룬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한 점의 미술작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저마다의 아픔을 이겨내고 꽃 피우는 인물들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마치 캔버스에 담긴 듯한 각 인물들은 자신의 재능을 상징하는 오브제와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했다.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천재 작곡가 '에릭' 역의 김도빈은 거침없고 매력적이지만 상처를 안고 있는 에릭으로 분한다.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인 에릭의 연인 '엘로이즈' 역의 김히어라가 19세기 여성 화가 '수잔 발라동'을 모티브로 한 주체적이고 열정적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헌신적이고 내향적인 에릭의 후원자 '파트릭' 역에 안창용이 함께해 내레이터이자 극중극의 화자로 활약한 작품의 중심을 잡는다. 현석준은 성실한 작곡가 지망생 '마티스' 역을 맡아 에릭을 동경하며 따르지만 반전을 보이는 인물을 연기한다.뮤지컬 '아티스'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2월 12일 1차 티켓이 오픈된다. 2월 12~19일 조기 예매자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